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신학대학교 ‘가짜 학위장사’ 의혹

미주한인 | | 2018-11-30 19:19:5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C 핸더슨 신학대 뉴욕분교

2005년부터 석·박사학위장사

이사장 한국서 사기혐의 체포

지난 10여년간 한인사회 일원에서 한인 석·박사를 다수 배출해온 신학대학이 그동안 가짜 학위 장사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가짜 학위 피해자들 중에는 전직 한인회장은 물론 한인 목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한인사회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뉴욕의 윤창희 변호사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둔 핸더슨 신학대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퀸즈 엘름허스트에 뉴욕 분교를 세우고 학사는 물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로 홍보하며 수강생을 모집·운영해 왔다. 하지만 핸더슨 신학대학교의 이사장인 김모씨가 올해 1월 한국에서 캘리포니니아 템플턴 대학교라는 유령대학을 내세워 학위 장사를 벌어다가 사기혐의로 체포돼 구속되면서그동안 쌓여왔던 문제가 불거졌다.

한국 경찰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템플턴대학교’란 명의로 캘리포니아에 등록한 일반회사를 마치 현지 인가받은 학교라고 속여 학생을 모집, 모두 199명으로부터 17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 변호사는 이와관련 김 이사장이 템플턴 대학교를 설립하기 전 핸더슨 신학대학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한인사회 일원 등지에서 가짜 학위장사를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핸더슨 신학대학 뉴욕분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2010년 퀸즈의 한 한인교회에서 열린 석·박사 학위 수여식 사진들이 게시돼 있다. 수여식 사진에는 전직 뉴욕한인회장과 함께 한인 목사 등 종교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현재 핸더슨 신학대학은 2013년부터 펜실베니아 연방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기사건 재판에도 연루돼 있는 상황이다.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3명이 조직범죄 강탈, 사기, 공모 등의 혐의로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미국 곳곳에 위치한 핸더슨 신학대학과 관계자 등 모두 20여명이 피고소 명단에 올라간 상황이다. 고소인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윤 변호사는 “미국내 피해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액만 1,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핸더슨 신학대학 뉴욕분교 측은 “2005년 처음 핸더슨 신학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노스캐롤라이나 본교의 위탁 교육을 제공했을 뿐 뉴욕분교에서 직접 학위를 수여한 적은 없다”고 말하고 “현재는 학위와는 전혀 무관한 무료 평생대학원 교육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 전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조진우 기자>

한인신학대학교  ‘가짜 학위장사’ 의혹
한인신학대학교 ‘가짜 학위장사’ 의혹

핸더슨 신학대 뉴욕분교 홈페이지 초기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