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당한 피해자 숨져
현장에 있던 한인 체포
구체적 범행 동기 미궁

팜스프링스 인근 한 부촌의 콘도 단지에서 폭행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65세 한인 여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47분께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팜데저트 지역 35000 블럭 게이트웨이 드라이브에서 ‘신원미상 소동(unknown trouble)’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찰은 현장에서 신체적 폭행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외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셰리프국 중앙살인수사팀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KESQ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10번 프리웨이 몬터레이 애비뉴 인터체인지 남쪽에 위치한 ‘디 엔클레이브’ 콘도미니엄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팜데저트 주민 비키 김(65)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김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살인 혐의로 존 브누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 황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