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희귀식물 불법채집 한인에 징역형

미주한인 | | 2018-06-15 20:20:2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두들레야’ 수천개 밀수출

징역 3년8개월·벌금 선고

한인 2명을 포함한 일당이 무단 채집이 금지돼 있는 희귀 식물을 불법으로 채취재 밀수출을 하다 적발돼 중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보호국(CDFW)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김태훈(52)씨와 김태현(46)씨, 중국 국적 리우펑샤(37) 등 세 명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 ‘두들레야’를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에서 무단으로 채집하고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돼 중형을 선고 받았다. 

두들레야는 해안에 인접한 절벽 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관상 식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일부 품종은 매우 희귀하며 멸종 위기에 놓여있어 캘리포니아 주 차원에서 보호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과 연방 우정국의 수사 결과 김씨 일당은 북가주 험볼트 주립공원 등지에서 2,300여 그루의 두들레야를 몰래 채집한 뒤 이를 중국과 한국에 판매해 1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한국과 중국 등에서는 두들레야는 한 포기 당 40~5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모종을 키워 높은 가격에 거래하는 일종의 ‘재태크’ 수단으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 일당에게는 3년8개월의 징역과 각각 1만 달러의 벌금형이 선고됐으며 벌금 외에도 1만200달러가 추징됐다. 

존 피니 판사는 피고인들이 연방 정부와 주 법원의 허가 없이 미국에 재입국하지 못하게 하고 미국 내 모든 공립공원 출입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징역형을 유예했다.

CDFW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개인적 수익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귀중한 천연자원을 밀수출하려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연 기자>

희귀식물 불법채집 한인에 징역형
희귀식물 불법채집 한인에 징역형

캘리포니아주 어류야생동물보호국(CDFW) 직원이 두들레야를 들어 보이고 있다. [CDFW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시애틀 지역 테리야키 식당1,500건 지급 장기간 지연수십차례 문의·뒤늦은 수습우버측“미지급 전액 지급” 테리야키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