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주한인〉쓰레기에 악취 진동...뉴욕 한인타운

미주한인 | | 2018-03-21 19:19:2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류이미지 먹칠 우려감

유급청소원 고용도 별무

수년 전부터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뉴욕 제1의 한류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맨하탄 K타운. 하지만 지난 16일 늦은 오후 오랜 만에 찾은 K 타운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K타운의 쓰레기 문제가 한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도를 점령한 쓰레기 더미들=K타운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쓰레기 문제는 매일 저녁부터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더미. 업소마다 내놓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부분 오후 9시부터 쓰레기를 인도 한편에 쌓아 놓는다. 문제는 일부 업소의 경우 쓰레기 더미가 보행자의 장애물로 작용하면서 K 타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쓰레기 더미들은 대부분 새벽 5~7시 청소 업체들이 수거해 갈 때까지 계속해서 인도를 점령한 채 보행자들에게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악취 진동=음식물 쓰레기에서 진동하는 악취는 한류 중심지라는 명칭을 무색케 하고 있다. 악취는 청소차들이 음식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압착기로 인해 쓰레기 봉지에서 터져나온 음식물 찌꺼기와 오수들이 바닥에 흘러내리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냄새는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의 경우 그야말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을 방불케 한다. 

K타운에 직장을 갖고 있는 이모씨는 “여름에는 사무실 안으로까지 악취가 들어오고, 상가 주변을 지나갈 때는 코를 부여잡고 걷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불법투기와 고성방가=도로에 버려지는 길거리 쓰레기도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버려진 담배꽁초와 휴지, 종이컵, 비닐봉지 등 길거리 쓰레기가 인도는 물론 경계석 주변에 쌓이면서 지저분한 한인타운의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고성방가로 취객들이 밀려나오는 늦은 밤에서 새벽 시간대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취중 고성방가는 잘못된 한류, 잘못된 한국 술 문화를 타인종에게 심을 수 있어 반드시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와관련 K타운 상인번영회는 이같은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하루 6시간씩 주 6일간 유급 청소원을 고용해 한인타운의 길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한인타운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는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회비로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회비납부 업소는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부득이 회비를 납부한 업소 앞 청소만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진수 기자>

<미주한인>쓰레기에 악취 진동...뉴욕 한인타운
<미주한인>쓰레기에 악취 진동...뉴욕 한인타운

맨하탄 K타운 거리가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들과 나뒹굴고 있는 비닐봉지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