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벌레박사 칼럼] 공포의 터마이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0-23 10:11:29

벌레박사,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다. 무더운 여름 날씨와 더불어 땅 밑에서는 무서운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나무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공포의 흰개미들이 왕성한 식욕으로 독자님의 집을 서서히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흰개미, 즉 터마이트는 평상시에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봄철 짝찟기 시즌에 날개달린 터마이트가 나오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 서식하거나, 집안 어딘가에서 나무를 갉아 먹고 있기 때문에 터마이트의 존재 여부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터마이트가 이미 나무를 갉아먹고, 피해가 생기고 나서야 터마이트의 존재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흰개미는 터마이트(Termite)라고 불리우며, 목재인 셀루로스와 물을 먹고 산다. 조지아에는 1 에이커에 5억 마리가 어느 땅이나 굴을 파고 군집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상황만 주어진다면 언제라도 목재로 지어진 독자님의 집들을 자기의 음식으로 삼아 외벽에 붙은 사이딩과 벽, 거라지, 창틀, 문틀, 마루바닥들을 공격하고 먹어 치울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 터마이트 영화가 있을 정도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터마이트 전문가들이 인스펙션을 하면 통상 4집에 1집꼴로 터마이트 피해를 발견하게 된다. 이 경우 너무 많은 피해로 귀한 집들이 엉망이 된 경우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많은 독자 분들이 터마이트 관리를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평소에 터마이트 관리를 안 하다가 부동산 매매시 인스펙션에서 지적을 당하고, 결국 수천불의 집 수리비용이 들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터마이트 회사는 인스펙션에서 터마이트를 발견시 터마이트 유무 사항을 클로징 레터에 명시하여야 하며 집 사는 바이어에게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터마이트가 피해를 주고 있으면 반드시 공사를 해야만 주택매매가 클로징 될 수 있으므로, 독자님들은 평소에 터마이트 체크를 해보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집관리에 지극한 정성을 쏟는 미국 분들을 보면 대개 집을 소유한 후 2년 내에 터마이트 공사를 통한 관리를 한다. 왜냐하면, 초기 입주 1년은 빌더가 무료로 관리를 해주고, 2년째 되는 해는 빌더도 피해가 우려되어 더이상 관리를 안 해주게 되어, 집주인에게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터마이트는 미국에서는 집이 있는 분들은 거의 다 워런티를 들고 있다. 이 경우 터마이트 회사에서 사용하는 터마이트 베이트를 집주위에 직접 설치하여 터마이트 공격으로 부터 집을 보호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