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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칼럼] 공포의 터마이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0-23 10:11:29

벌레박사,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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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썬박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다. 무더운 여름 날씨와 더불어 땅 밑에서는 무서운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나무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공포의 흰개미들이 왕성한 식욕으로 독자님의 집을 서서히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흰개미, 즉 터마이트는 평상시에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봄철 짝찟기 시즌에 날개달린 터마이트가 나오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 서식하거나, 집안 어딘가에서 나무를 갉아 먹고 있기 때문에 터마이트의 존재 여부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터마이트가 이미 나무를 갉아먹고, 피해가 생기고 나서야 터마이트의 존재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흰개미는 터마이트(Termite)라고 불리우며, 목재인 셀루로스와 물을 먹고 산다. 조지아에는 1 에이커에 5억 마리가 어느 땅이나 굴을 파고 군집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상황만 주어진다면 언제라도 목재로 지어진 독자님의 집들을 자기의 음식으로 삼아 외벽에 붙은 사이딩과 벽, 거라지, 창틀, 문틀, 마루바닥들을 공격하고 먹어 치울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 터마이트 영화가 있을 정도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터마이트 전문가들이 인스펙션을 하면 통상 4집에 1집꼴로 터마이트 피해를 발견하게 된다. 이 경우 너무 많은 피해로 귀한 집들이 엉망이 된 경우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많은 독자 분들이 터마이트 관리를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평소에 터마이트 관리를 안 하다가 부동산 매매시 인스펙션에서 지적을 당하고, 결국 수천불의 집 수리비용이 들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터마이트 회사는 인스펙션에서 터마이트를 발견시 터마이트 유무 사항을 클로징 레터에 명시하여야 하며 집 사는 바이어에게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터마이트가 피해를 주고 있으면 반드시 공사를 해야만 주택매매가 클로징 될 수 있으므로, 독자님들은 평소에 터마이트 체크를 해보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집관리에 지극한 정성을 쏟는 미국 분들을 보면 대개 집을 소유한 후 2년 내에 터마이트 공사를 통한 관리를 한다. 왜냐하면, 초기 입주 1년은 빌더가 무료로 관리를 해주고, 2년째 되는 해는 빌더도 피해가 우려되어 더이상 관리를 안 해주게 되어, 집주인에게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터마이트는 미국에서는 집이 있는 분들은 거의 다 워런티를 들고 있다. 이 경우 터마이트 회사에서 사용하는 터마이트 베이트를 집주위에 직접 설치하여 터마이트 공격으로 부터 집을 보호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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