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메디케어 파트 C의 연간 최대 부담액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6-27 10:19:24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크레딧 카드가 경제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시대가 되었다. 돈이 없다고 걱정하고 있는 부모에게 “돈이 없으면 크레딧 카드를 쓰면 되는데 무슨 걱정이냐”며 답답해하는 어린아이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크레딧 카드 구좌에는 반드시 최대 지출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 지출액수가 그 정해진 한도액에 이르면 더 이상 크레딧 카드를 쓸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메디케어 파트 C 에서도 ‘최대 지출 한도액’이 있다. 영어로는 Out of Pocket Maximum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Annual Out of Pocket Maximum’ 이고, 우리말로 하자면 ‘연간 지출한도액’ 혹은 ‘연간 가입자 부담 한도액’쯤으로 번역될 수 있겠다. 의료보험에 있는 ‘연간 지출한도액’의 의미는 일년동안 보험에 가입해 있는 동안 가입자가 부담하는 부분이 이 한도액에 이르면 더이상 가입자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최대한’씨는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받아 놓고 고민하는 중이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를 받은 후에는 메디케어 파트 C (=메디케어 Advantage)에 가입하거나 아니면 메디케어 보충보험 (=Medicare Supplement 혹은 Madigap)에 가입해야 하는데, 둘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의 문제가 ‘최대한’씨에게는 상당히 까다롭다. 즉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해야 하는지, 혹은 메디케어 보충보험에 가입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메디케어 파트 C는 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기는 한데 병원에 다닐 때마다 돈을 내게 되어 있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고, 반면에 메디케어 보충보험은 병원에 다닐 때는 돈을 내지 않아서 좋으나 매달 보험료를 몇백불 씩 내야 하는 것이 ‘최대한’씨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즉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어느것을 골라야 편리하고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는지 ‘최대한’씨는 통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최대한’씨는 보험전문인이 건네준 메디케어 파트 C의 혜택 안내서를 자세히 읽어보니 치료비의 20% 혹은 30% 씩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적혀 있었다. 만일 치료비가 엄청 많아진다면 그 치료비의 20% 혹은 30%에 해당하는 액수도 엄청나게 많겠다고 ‘최대한’씨에게 생각되었다. 아무래도 매달 돈을 내더라도 메디케어 보충보험이 더 유리하겠다고 마음이 보충보험 쪽으로 쏠렸다. 하지만 ‘최대한’씨는 보험전문인에게 한번 더 확인해 보고 가입을 결정하기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 ‘최대한’씨는 보험전문인을 찾아 가서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하고 만일 치료비 액수가 수만불에 이를 때에는 본인 부담이 너무 많아질 것 같은데, 그렇다면 메디케어 보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험전문인은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서는 치료비에 대해 가입자가 부담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대개 무한정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한도액 까지만 내면 더 이상 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거의 모든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는 ‘연간 가입자 부담 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그 액수는 보험 플랜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며 대개 수천불로 정해져 있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년동안 가입자의 주머니에서 이 한도액이 지출된 이후에는 가입자가 더 이상 치료비에 대해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커버되는 치료에 해당하는 치료비에만 적용된다. 커버되지 않는 치료에 대해서는 가입자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어떤 경우의 치료가 커버가 되는지도 잘 알아봐야 한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을 선택할 때 ‘연간 지출한도액'에 대해서도 꼭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