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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에 테일러 스위프트…연예인 최초 단독수상

미국뉴스 | 사회 | 2023-12-06 11:38:13

타임 올해의 인물,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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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 분출"

테일러 스위프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타임 표지[타임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타임 표지[타임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3년 '올해의 인물'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선정했다.

타임은 6일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27년부터 시작된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연예계 인물이 자신의 본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연예계 인물의 단독 수상도 스위프트가 최초다.

지난 2005년도에는 아일랜드 록밴드 U2, 2017년도에는 배우 애슐리 저드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선정됐지만 모두 본업과는 별개의 이유로 올해의 인물이 됐다.

U2는 각종 자선활동 때문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과 공동으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고, 저드와 스위프트 등은 미투(Me Too) 운동의 확산에 미친 영향 때문에 공동으로 선정됐다.

스위프트는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각국에서 공연한 '에라스 투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는 '스위프트노믹스'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또한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와의 공개연애도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등 스위프트의 인기는 경제·사회적인 현상이 됐다.

이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는 내년 봄학기부터 스위프트의 음악 세계를 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강의 개설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타임은 스위프트와 함께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바비 등 9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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