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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공짜 맥주' 마케팅

미국뉴스 | 사회 | 2023-05-26 09:32:40

버드와이저, 공짜 맥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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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들이 캔맥주 사면 15달러 증정…매출 타격 회복 안간힘

슈퍼마켓 버드와이저 마케팅[폭스뉴스 화면 캡처]
슈퍼마켓 버드와이저 마케팅[폭스뉴스 화면 캡처]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ABI)가 이른바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사실상 공짜로 버드와이저 맥주를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틱톡(TikTok) 인플루언서에 버드 라이트를 협찬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반발을 사면서 받은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고육지책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앤하이저부시는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29일)을 앞두고 '미국 버드와이저 메모리얼 데이 리베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이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15개 이상의 캔으로 구성된 버드와이저, 버드 라이트 등의 맥주를 구매하면 15달러의 리베이트를 자사 선불카드로 주는 방식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타겟에서 15개 캔이 들어간 버드 라이트는 12.99달러다.

사실상 버드와이저 캔맥주 15개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실제 소비자 부담액이 '0달러'라면서 홍보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런 글과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앞서 앤하이저부시는 지난달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인 딜런 멀바니에게 멀바니의 얼굴이 프린트된 버드와이저 라이트 캔 제품을 선물로 보냈다.

그러나 이 협찬이 논란이 되면서 버드와이저의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가령 버드 라이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6%가 감소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타겟도 '트랜스젠더는 계속 존재할 것'이란 문구가 쓰인 티셔츠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이들 상품을 치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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