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현대차·기아 ‘씽씽’… 역대 최대 1분기 판매량 기록

미국뉴스 | 경제 | 2023-04-03 10:27:58

현대차·기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3년 1분기·3월 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베스트셀링카 투싼(왼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베스트셀링카 투싼(왼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씽씽’… 역대 최대 1분기 판매량 기록
현대차·기아 ‘씽씽’… 역대 최대 1분기 판매량 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 두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상 최고 1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판매량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미국 시장에서 18만4,449대를 팔아치워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15만9,676대)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3월 판매량 역시 7만5,4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7% 상승한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와 지난 3월은 우리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이라며 “우리는 5개월 연속해 총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1분기 총 18만4,13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사상 최고 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15만1,194대) 대비 약 22% 증가한 것이다. 기아는 지난 3월까지 8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을 기록 중이다.

 

에릭 왓슨 KA 영업 담당 부사장은 “판매 기록 달성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목표로 한 기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전동화 모델 수요 증가에 힘입어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선전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인기 덕분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베스트셀링 모델은 중형 SUV인 투싼(4만6,170대)과 스포티지(3만1,684대)였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싼타페(2만8,526대)와 팰리세이드(1만9,602대), 기아의 텔루라이드(2만7,190대)와 쏘렌토(2만166대)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2%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량도 선전했다.

 

기아의 경우에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올라갔다. 미래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다양한 SUV 라인업 ▲전기차 라인업 가세 ▲업계 리딩 워런티와 품질 등으로 올해도 판매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