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은행위기 속에서도 노동시장 탄탄

미국뉴스 | 경제 | 2023-03-24 09:24:13

은행위기 속에서도 노동시장 탄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실업수당 청구 19만건, 2주 연속 20만건 이하

 

중소 은행들의 잇따른 위기 속에서도 노동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보다 1,000건 감소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을 깨뜨렸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19만8,000건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20만건 미만으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9만건으로 1만4,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이러한 수치는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연속 붕괴, 다른 지역 은행들의 위기설 속에서도 미국 경제에 아직 ‘빨간불’이 켜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실리콘 밸리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해고가 늘고 있지만 다른 업종에서 채용이 늘어나면서 IT 대기업들의 해고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채용 수요는 강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요식업계 등 대다수 서비스 업종에서는 임금을 올리면서까지 직원들을 구하고 있지만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통상 경기침체가 임박할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위험 신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만 지난 1년간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향후 실업자가 늘어나고 노동시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은행권 위기로 금융업계 해고도 늘 수 있다는 전망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 이민당국, 미국내 ‘원정출산’ 대대적 단속
연방 이민당국, 미국내 ‘원정출산’ 대대적 단속

ICE, 사기·브로커 수사출생시민권 제한 관련 대법원 심리 속 강경책 반이민 정책 강화 신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시민권 획득을 위한 이른바 ‘원정출산’ 목적으로 암암리에 이

전국 공항 파견 ICE 요원들 철수
전국 공항 파견 ICE 요원들 철수

배치 보름여 만에 종료TSA 직원들 근무 복귀급여는 일부만 지급돼  지난달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ICE 요원이 탑승객의 신원을 체크하는 모습. [로이터]  연방 국

아르테미스 II 성공 귀환… “다음은 화성”
아르테미스 II 성공 귀환… “다음은 화성”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열흘간의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연방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7분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여행 트렌드] 크루즈 업계까지 ‘연료 할증로’ 도입 움직임
[여행 트렌드] 크루즈 업계까지 ‘연료 할증로’ 도입 움직임

항공사 이어 부담 확대연료비 비중 높아 채택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크루즈 업계에서 연료 할증료 부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체가 이미 추가 요금을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판매순위 4위 ‘우뚝’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판매순위 4위 ‘우뚝’

사상 최고 분기실적 거둬미국 내 입지 공고히 해올 1분기 43만720대 판매친환경 등 모델 다양화  올해 1분기 인구 3억4,000만명의 미국 자동차 내수 시장을 놓고 전 세계 완

3월 소비자 물가지수, 4년 만에 최대 급등
3월 소비자 물가지수, 4년 만에 최대 급등

전쟁 여파 영향 본격전년대비 3.3%나 올라에너지 가격 최대 영향연준 금리인하 기대 하락   중동전 여파로 인한 개솔린 가격 상승이 주도하면서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3년래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트럼프, 범죄 영상 올리며 반이민 정책 강화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혹한 살인 범죄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과 자신의 반이민 정책에 발목을 잡는 판사를 싸잡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

삼성,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

갤럭시 S26 판매 호조삼성·애플 양강 구도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에 왕좌를 빼앗겼던 삼성전자가 1분기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1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