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핵심·경계·쇠퇴·문화’, 나는 어떤 유형의 교인일까?

미국뉴스 | 종교 | 2023-03-16 09:50:40

나는 어떤 유형의 교인일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예배 출석 횟수 기준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교회 정보 사이트 ‘교회가 답한다’에 따르면 매주 예배 출석 교인은‘핵심’ 교인으로 분류된다. [로이터]
 교회 정보 사이트 ‘교회가 답한다’에 따르면 매주 예배 출석 교인은‘핵심’ 교인으로 분류된다. [로이터]

‘핵심·경계·쇠퇴·문화’, 나는 어떤 유형의 교인일까?
‘핵심·경계·쇠퇴·문화’, 나는 어떤 유형의 교인일까?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서 정기 출석 교인을 정의하는 기준이 목사와 교인간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목사는 적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예배에 출석해야 정기 출석 교인으로 인정했고 교인은 한 달에 한 번 출석하는 교인도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했다. 일 년에 한두 번 얼굴을 보인다고 해서 교인에 포함하지 않을 수 없지만 예배 출석 횟수에 따라 교인간 판이한 성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교회 정보 사이트 ‘교회가 답한다’(Church Answers)는 예배 출석 횟수에 따라 교인을 크게‘핵심’(Core),‘경계’(Marginal),‘쇠퇴’(Fading),‘문화’(Cultural) 등 4유형으로 분류한다.

 

▲ 핵심

핵심 교인에게는 교회가 우선순위다. 핵심 교인은 변명보다는 교회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이 교회 재정에 이바지하는 비중은 80~90%로 교회에는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신도들이다. 핵심 교인은 교회에 대한 불평보다 자원해서 봉사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 교회 교인 중 약 30%가 핵심 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 경계

많은 목사가 한 달에 2번 출석하는 교인도 정기 출석 교인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핵심 교인 부류에 끼지 못하고 경계선에 있는 교인이다. 일부 교회의 경우 장로나 집사 신분의 교인도 예배 출석 횟수 기준으로 경계 교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경계 교인의 출석 횟수는 기껏해야 한 달에 1~2번 정도로 교회에 대한 헌신도는 뜨뜻미지근한 편이다. 경계 교인은 교회 등록 교인 중 평균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 쇠퇴

쇠퇴 교인의 예배 출석 횟수는 1년에 4번~10번에 불과하다. 출석 횟수가 한 달에 한 번도 안 되고 분기에 한 번 출석하는 교인이 대부분 쇠퇴 교인으로 분류된다.

쇠퇴 교인은 결국 예배 출석 횟수를 1년에 4번도 채우지 못해 마지막 유형인 ‘문화적 교인’으로 전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전체 교인 중 약 25%가 바로 이 쇠퇴 교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문화

기독교계에서 1년 중 가장 큰 행사는 ‘부활절’(Easter)과 ‘성탄절’(Christmas)이다. 스스로 기독교인을 자처하지만, 이 두 예배에만 참석하는 교인을 ‘크리스터’(Christer)라고 농담 섞어 부른다. 크리스터 교인처럼 종교 행사 참석을 문화 활동으로 여기는 교인이 문화적 교인에 속한다.

문화적 교인의 예배 출석 횟수는 기껏해야 1년에 3번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들은 사업적, 정치적, 사교적 목적으로 기독교인을 자처하는 경향이 많다. 이들이 교회에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따른 문화적 혜택이 없다는 판단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