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샌프란시스코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가 주최하는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주제는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다.
추성희 총회장은 “미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 한미동맹 70년을 맞이하여 이민사와 함께하고 있는 한국학교의 역할을 통해 21세기를 책임질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41회 학술대회는 3년만에 대면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추 회장은 “이민 선조들이 하와이에서 본토로 처음 이주한 한인 이민 역사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리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을 책임진 선생님들과 한국어 교육자들이 배우고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7월20일(목) 집중연수, 역사 강의, 강사 오리엔테이션, 만남의 시간 ▲7월21일(금) 개회식, 포상, 주제 강연, 점심 (초청자), 분반 강의, 만찬, 근속교사 및 학교 표창 ▲7월22일(토) 북미한국어교육자 심포지엄, 점심(강사), 분반 강의, 만찬, 학술대회 소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상식 및 선발 학생 발표, 백범일지 대회 시상식, 한국어 학습활동 경시대회 시상식이다.
학술대회 등록 및 숙박 등록 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누리집과 신설되는 낙스 앱(app)에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