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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

미국뉴스 | 교육 | 2021-12-27 11:38:58

돈의 의미, 저축, 재정교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학 학자금은 날이 갈수록 치솟고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각종 교육비 인 상이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일단은 부모들이 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자신의 재정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자녀가 평생 동안 경제생활을 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미국은 부채가 중심이 되는 경제이기 때문에 돈의 기본을 어릴 때부터 가르쳐서 본인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게 좋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7세 정도면 이미 재정 관련 기본 컨셉에 대한 이해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다.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와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아야 자녀가 자립할 수 있다. 효과적인 자녀의 재정 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마켓에서 그로서리 샤핑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도록

저축을 통해 경제 흐름을 알 수 있게, 꾸준한 재정 교육

 

 

■돈의 기본에 대학 교육

어릴 때부터 스스로 재정관리를 하다 보면 대학 학자금 등의 정보에도 자연스럽게 눈을 뜨게 된다. 또한 재정관리를 하면서 돈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 재정보조 신청이나 장학금에 관한 정보의 필요성도 깨닫게 된다.

자녀에 대한 재정 교육은 따라서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다. 재정 교육은 자녀가 돈을 못 쓰게 억제하는 차원에서 이뤄져서는 곤란하며 또 인색한 사람으로 만들어서도 안 되고 일상생활에서 돈의 의미를 제대로 일깨워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나이에 맞는 재정 교육도 따라야 하는데 체킹 어카운트, 크레딧카드 그리고 부채 등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생활 경제의 기본이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기간이 지날 경우 높은 이자율이 부과된다는 사실도 사용하면서 익히게 할 필요가 있다. 크레딧카드도 요즘은 여러 종류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본인에게 유리한 것으로 사용하게 유도한다.

■가계부 쓰기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부모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요즘의 흐름이다. 물론 졸업 후에 구직도 쉽지 않은 데다가 엄청나게 오른 학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학자금을 충당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지만 재정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최소한 용돈 정도는 본인이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출과 수입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점을 자녀들이 깨닫게 하면 그 다음에는 지출 관리 개념을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즉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을 예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하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캐시 플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고 또 쓰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자신만의 가계부를 작성하도록 유도한다.

청소년기부터 올바로 돈을 관리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면 그것이 평생 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본인이 쓴 돈을 낭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있으며 또한 얼마를 쓰고 있는데 실제로 손익은 얼마나 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융자상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학자금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무료로 다닌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의 경우 학자금 부채를 껴안고 졸업하게 마련이다. 특히 의대나 약대, 치대 등 전문 대학원을 진학할 경우 학비 융자 상환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자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평소부터 준비하고 생활비에서 어느 정도씩 따로 할당할 수 있게 해놓을 필요가 있다.

■저축 습관의 중요성 

재정관리의 핵심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어떻게 현명하게 관리하느냐이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투자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저축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은행에 계좌를 열어 저축을 하다 보면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본인이 저축한 돈을 함부로 쓰지도 않게 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 어떤 습관을 들여놓느냐에 따라 평생 건정한 재정관리의 기초를 쌓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낭비하는 생활방식으로 갈 수도 있다.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택을 매입하기 위한 다운 페이먼트를 어떻게 모아야하는 지, 스스로 저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

■저축하는 즐거움

은행계좌에 돈을 저축하고 잠시만 놓아두어도 수년 후에 액수가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은 돈을 적립해 놓은 후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이 크게 불어나는 원리를 맛볼 수 있다.

매달 이자를 주는 계좌에 예금을 시작했다고 가정을 했을 때 첫 달은 예금한 액수에 따라 이자가 쌓일 것이다.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게 되면 원금과 이자가 함께 쌓인다. 지금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예금했을 때 이자는 얼마 안 되지만 저축을 통해 은행을 사용하는 방법과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용돈을 주고 저축할 수 있게

집에서 접시 닦기, 잔디 깎기 등을 시키고 이에 합당한 용돈을 줄 수도 있고 그냥 용돈을 줄 수도 있다. 용돈을 주는 목적은 예산을 세워 나름대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지혜를 스스로 기르게 하는데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최소한 10%는 따로 떼어서 저축을 하게 한다. 돈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그러면 돈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가르치기

일상생활에서 돈을 아껴서 사용하는 법을 단계별로 가르친다.

마켓에서 그로서리 샤핑을 본인이 직접 해보게 한 후 얼마를 지출하고 항목 별로 돈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경험하도록 한다. 또한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입금이나 출금을 해보게 한다. 어린 자녀들이 은행의 원리를 배우는 것은 그들이 나중에 재정생활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중요한 바탕이 된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돈을 유치해 돈을 빌려 준다”는 기본 원리도 설명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주연 기자>

 

저축을 기본으로 한 재정 습관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재정교육이 중요하다.
저축을 기본으로 한 재정 습관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재정교육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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