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 항공사, 마스크 거부 승객 ‘무관용’

미국뉴스 | 사회 | 2021-05-07 09:09:51

항고사,마스크,거부승객,무관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항공기 탑승 중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승객은 수만 달러의 과태료 폭탄을 감수해야 해야 한다.

 

항공기 승무원의 지시를 거부하고 행패를 부리는 승객들이 급증하자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일부 항공사들의 경우 기내 난동 전력이 있는 승객을 중심으로 소위 ‘탑승 거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관리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LA 타임스는 6일 기내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 지시를 거부하고 난동을 피우는 일명 기내 난동 승객의 수가 급증한 가운데 당국의 기내 난동 승객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면서 과태료 부과 사례도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항공청(FAA)은 기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무원에 대해 폭력 행사와 함께 난동을 피우는 탑승객이 늘어나자 지난 1월부터 이 같은 위협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승객은 최고 3만5,000달러의 과태료나 기소되면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초 위반시 250달러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재차 위반하면 최고 1,500달러까지 부과하는 게 가능하다. 연방교통안전국(TAS)은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오는 9월 13일까지 연장했다.

 

당국의 무관용 원칙은 실제 막대한 과태료 부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FAA는 젯블루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알래스카항공 등에서 지난 1월과 2월 사이에 벌어진 기내 난동 탑승객에 대해 적게는 9,000달러에서 많게는 3만2,750달러의 과태료를 지난달에 부과했다.

 

앞서 FAA는 젯블루항공과 스카이웨스트항공기 안에서 벌어졌던 기내 난동에 대해 난동을 피운 승객에게도 1만4,500달러와 3만1,750달러를 과태료로 부과한 바 있다.

 

당국의 기내 난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는 별도로 각 항공사별로 기내 난동 위험 승객에 대해 원천적으로 탑승 자체를 거부하는 승객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일종의 탑승 거부용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신문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대략 1,200명의 탑승 거부 승객 명단을 내부적으로 작성해 운영하고 있다.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 요구에 불응하거나 기내 난동을 피운 탑승객을 중심으로 작성된 명단이다.

 

델타항공에 이어 프론티어항공은 830명, 유나이티드항공은 750명, 알래스카항공은 542명의 탑승 거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FAA에 따르면 기내 난동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는 연간 180건 정도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항공사가 FAA에 신고한 기내 난동 신고 건수는 무려 1,300여건으로 이중 260건이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남상욱 기자>

미 항공사, 마스크 거부 승객 ‘무관용’
 항공사와 정부 당국이 기내 마스크 미착용과 기내 난동 등에 강력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