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플로리다〉플로리다에 트럼프 공항 생기나

플로리다 | | 2020-12-29 15:15:55

트럼프,플로리다 공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는 10개의 전직 대통령 이름을 딴 공항이 있다.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등이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붙여진 대표적 공항들이다.

퇴임을 불과 한 달도 남기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딴 공항을 만들기 위한 절차에 대해 문의했다고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가 보도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마이애미 헤럴드지에 이 같은 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디어 부대변인은 “우리는 사적인 대화에 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트럼프와 멜라니 여사, 그리고 아들 배런이 살 것으로 알려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불과 몇 마일 정도 떨어진 팜비치 국제공항이 트럼프가 원하는 가장 유력한 공항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인근 남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국제공항, 포트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도 가능성이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아들 배런이 다닐 학교 후보인 포트로더데일 소재 파인 크레스트 스쿨을 방문한 적이 있다. 트럼프의 딸인 이방카는 12월에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에 3천만달러 상당의 대지를 구입하기도 했다. 

플로리다 공화당 고위 임원인 크리스천 지글러는 팜비치 공항이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선-센티널지 보도에 의하면 지글러가 “그렇게 되면 이 공항이 트럼프를 추종하는 지지자들의 남부 플로리다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이름을 딴 공항을 갖기 위해선 지방정부가 승인해야 한다. 트럼프가 지난 선거에서 플로리다 전체에서는 승리했지만 팜비치카운티,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브로워드카운티 등에서는 패배했다. 

한편 트럼프의 이름을 딴 도서관이 생겨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플로리다>플로리다에 트럼프 공항 생기나
도널드 트럼프 부부와 아들 배런이 지난 2018년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1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19-23일, 시온마켓서 ‘굿바이’ 특별전 개최랩 다이아몬드·모이사나이트 신제품 대공개구매 고객 전원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해 고품격 보석 브랜드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연말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15일 스넬빌서...화재 원인 조사 중  귀넷 카운티 주택에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여성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