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비만 예방하는 슬기로운 음료 섭취법?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10-23 10:10:55

비만예방,음료섭취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흑당 음료, 달고나 음료, 과일주스, 솔트 커피, 심지어 설탕 대신 결정과당을 첨가한 소주까지 음료 제품이 다양해졌다. 단맛이 점점 강한 음료를 마시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는 듯하다.

 단맛은 뇌의 쾌락 충주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저렴하게 단맛 음료로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이 늘었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의 당 섭취가 하루 평균 56.7g(2017년)으로 많은 것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음료류는 540만톤으로 국민 한 사람이 250mL 음료수를 매일 두 병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 동네 카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커피에 든 당까지 포함하면 음료수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성인과 어린이에게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량인 50g(1일 섭취 열량의 10% 미만)을 훌쩍 넘는다. 예컨대 탄산음료인 콜라 1캔(250mL)에는 당이 27g 포함돼 있고, 캔 커피(카페라테) 한 잔(250mL)에는 20g 정도의 당이 들어 있어 이것만으로 1일 권고량을 초과한다.

WHO는 2016년 설탕의 과다 섭취가 비만ㆍ당뇨병ㆍ충치 등의 주원인이며 한 캔에 40g의 설탕이 포함된 청량음료를 하루 1~2캔 이상 정기적으로 마시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6% 높다고 밝혔다. WHO는 따라서 당 섭취를 일일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줄이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매년 늘면서 성인 100명당 35명이 비만에 해당된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마다 당이 많은 음료를 물처럼 마시면 비만 인구는 계속 늘어나기 마련이다.

탄산음료 등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류 대신 물이나 차(茶)류 등 당이 적은 음료류를 마시고, 커피를 마실 때에는 설탕을 되도록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단 음료류를 마실 때에도 제품 겉면에 표시된 영양 표시의 당 성분 함량과 원재료 표시에서 액상과당, 결정과당, 옥수수 시럽, 말토덱스트린 등 첨가물을 확인하고 되도록 당이 적게 들어간 음료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소하지만 슬기로운 음료 선택이 나와 자녀의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식품안전나라의 식품영양성분 DB’에서 국내 유통 중인 음료 대부분의 당 함량 등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비만 예방하는 슬기로운 음료 섭취법?
카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음료 한 잔으로도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량인 50g을 훌쩍 넘는다. <이미지투데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봉사 많이 한 학생 선정 1만 달러씩 미국 동남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봉사를 고취하려고 2022년 12월에 설립된 위대한 영구 장학재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1031 익스체인지'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다니엘 리 총무의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등 5개 도시 유치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관계자들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시 당국이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8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본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당국, 곰 유인 모든 요소 제거 권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한 평화로운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현관 앞까지 활보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마리에타의 헌팅턴 우즈 단지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정부 근본 해결 의지 없어 “병역회피 근절 목적” 핑계“예외적 이탈 허용” 답변만, 한인 2세들 고통 ‘나몰라라’, 정치권도 동포권익 ‘후순위’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놓고 미국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파장’

27년 복무 육군상사 아내,추방유예 신청 면담 위해 이민국 방문했다 체포돼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육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