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안경 쓴 사람 코로나 감염위험 뚝?

미국뉴스 | | 2020-09-21 09:09:10

코로나,안경,감염위험낮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러스 등 차단 효과

  감염위험 5배나 낮아

 “확대 해석 말아야”지적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5배나 낮아질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 연구팀이 최근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 의하면 중국 후베이성 북부 쑤이저우에 있는 한 병원에서 47일 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자 276명 중 6%가 안되는 16명이 근시 교정을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로 볼 때 안경을 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5배 가량 낮다는 것이다. 

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오는 중요한 통로 중 하나로 안경이 기침이나 재채기의 비말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장비 역할을 한다. 또 안경 착용자가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졌을 가능성이 적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스크·거리두기가 우선

과연 안경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스크와 함께 눈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권장하면서도 이 연구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존스홉킨스 의대 부교수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리사 마라가키스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라가키스 박사는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수는 3,000만 명에 달하는데 이 연구는 300명도 안되는 소그룹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조사됐고 비교 그룹의 근시 비율이 수십년 전 실시된 연구 통계를 토대로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러 요인이 데이터를 혼동하게 만들고 있으며 안경 착용은 코로나19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와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안경 착용자는 비교적 나이가 많고 더 조심하는 성향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에 집에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마라가키스 박사는 “의료진이 안면 보호구나 고글 등 눈을 보호하는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생물학적 타당성은 있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눈 보호 장비를 추가하는 것이 마스크와 6피트 거리 지키기를 넘어서는 효과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의 경우 삽관 등 가까이서 진료하는 환자들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장비가 필요하나 일반 대중들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눈도 코로나 감염 통로

미국안과학회 대변인이자 클리블랜드 메트로헬스 병원 안과 교수인 토미사 스타인만 박사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이나 이러한 추세가 다른 집단에서도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 연구가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걱정거리로 작용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눈문은 눈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라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의 주된 경로는 ‘코’다. 바이러스가 복제하여 기관지나 호흡기 아래로 이동하므로 발열, 기침,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로 고통스럽게 투병 중이라고 바이든 전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밝혔다.헌터 바이든은 8일 영국 B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유권자 ID법’은 좌절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유권자 ID법’은 좌절

“트럼프, 공화 원내대표와 심야 통화에도 유권자법 관철 못해”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CR·Continuing Resolution)이 연방의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실외 응축기 코일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만 제대로 해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7채 중 1채 무보험보험사 비교·번들링재해대비 강화 공사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주에서 주택 보험료가 재산세 비용을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작년 초 발생한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작은 공간부터 천천히완벽주의 버려야 완벽   집안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려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이 같은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소프트 정리’가 권장된다.&l

폭염에‘눈’조심해야 하는 이유… 실명 1위 질환 위험↑
폭염에‘눈’조심해야 하는 이유… 실명 1위 질환 위험↑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에 취약한 눈 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환자가 매해 증가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무조건 혼내면 더 짖어원인별 해결책이 우선   반려견이 자주 짖는다면 억지로 중단하기보다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해 원인별 적절한 해결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생후 6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지나친 음주는 회백질 감소… 불안·치매 위험 높여금주 6~12개월,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기능 회복“ 뇌는 회복 가능… 절주만으로도 긍정적 변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 워싱턴포스트 건강·의학 리포트80세 이상‘수퍼 무버’, 인지기능 저하 위험 48% 낮아50대 수준 보행속도 유지… 해마 크기도 더 큰 것 확인빠른 걸음이 건강한 뇌와 연관성 보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마운자로’가 지방간을 개선해도 지방조직의 염증과 섬유화까지 충분히 되돌리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서미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