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선 ‘화약고’ 우편투표…100만표 ‘지각배송’

미국뉴스 | | 2020-09-03 09:09:57

대선,우편투표,지각배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예비선거에서 최소 100만표의 우편투표가 ‘지각배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우정국(USPS) 내부감사 결과로, 우편투표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11월 대선에서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일 전했다.

지난 6월2일부터 8월13일까지 진행된 예비선거 기준으로, 우편투표 용지 가운데 최소 100만표가 ‘선거일 주간’에 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선거 당일까지 지역 선거관리당국에 우편투표 용지가 회신 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우정국 감사는 “단지 적은 비율만 추적하더라도 선거일 이후에야 수백장의 우편투표 용지가 도착했고 개표에 반영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방 우정국이 올해 대선 준비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과연 적시에 투표용지를 배송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편투표 용지에 추적 가능한 바코드가 부착된 비율은 고작 13%에 불과했다. 유권자 명부가 제때 업데이트되지 않다 보니, 유권자의 옛 주소로 투표용지가 배송되는 사례도 여전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자체 집계에서도 23개 주 예비선거에서 무효표로 처리된 우편투표가 53만4,000여표로 나타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편투표가 대폭 확대되는 이번 대선에서는 지연배송 등으로 무효 처리되는 우편투표가 절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대선에서 우편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얻은 유권자는 전체의 83%인 1억9,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주요 격전지에서는 우편투표가 승패를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루이스 드조이 연방 우정국장은 11월 대선 때 개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우편투표 용지를 정시에 배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에서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친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드조이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배달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사기 선거”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대선 ‘화약고’ 우편투표…100만표 ‘지각배송’
 지난달 25일 우체국 직원들이 우편 지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베트남전의 하늘을 누빈 브론즈스타 수훈 영웅, 제임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성도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만 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남긴 베테랑 조종사이자 수천 명의 후배를 양성한 참전용사의 마지막 길은 미군 의장대의 세 번의 조총 발사와 함께 최고의 군 예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훈장보다 빛난 그의 진정한 승리는 인생 후반전 락스프링스 한국침례교회에서 만난 복음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앙은 전적인 신뢰"라고 고백하며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한 본향으로 향한 한 충성된 성도의 감동적인 생애와 장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