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에 사라지는 중소 업체 제대로 통계도 안 잡혀

미국뉴스 | | 2020-08-17 10:10:49

코로나,사라지는,중소업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미국 내 대형 업체들이 매출 부진으로 파산보호신청(챕터11)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천개의 중소업체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집계 조차 되지 않으면서 관심 밖으로 멀어지고 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내 중소업체들이 파산하고 있는 상황이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중소업체에 대한 실시간 자료 추적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것과 부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챕터11처럼 법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옐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완전 폐업을 한 업체의 수는 8만여개. 이중 6만여개가 지역에 뿌리를 둔 중소업체들이다.

그렇다고 중소업체 중 챕터11을 선언하는 사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파산연구소(ABI)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중순부터 7월까지 챕터11을 선언한 중소업체는 800여개로, 이 같은 추세로 간다면 올해 말 중소업체의 챕터11 증가율은 지난해에 비해 36%나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기업에 비해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중소업체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미국 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다.

직원 수 500명 이하 규모의 중소업체가 미국 내 전체 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자그마치 44%에 달한다. 고용시장의 50%를 이들 중소업체가 맡고 있다. 이들 중소업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그만큼 미국 경제 활동도 약화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업체의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로 방문 고객이 급감하면서 매출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미국 상공회의소가 7월 조사에 결과를 보면 중소업체 업주 중 58%가 완전 폐업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중소업체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마치 ‘이슬비에 옷 젖는 격’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남상욱 기자>

코로나에 사라지는 중소 업체 제대로 통계도 안 잡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하는 중소업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베트남전의 하늘을 누빈 브론즈스타 수훈 영웅, 제임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성도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만 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남긴 베테랑 조종사이자 수천 명의 후배를 양성한 참전용사의 마지막 길은 미군 의장대의 세 번의 조총 발사와 함께 최고의 군 예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훈장보다 빛난 그의 진정한 승리는 인생 후반전 락스프링스 한국침례교회에서 만난 복음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앙은 전적인 신뢰"라고 고백하며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한 본향으로 향한 한 충성된 성도의 감동적인 생애와 장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