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국내 암 발생률 1위 위암, 내시경 절제로 90% 이상 완치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8-14 09:09:34

위암,내시경,절제,완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기 위암 80% 이상 3·4기에 증상 드러나

복통·혈변 등 소화기 이상 느끼면 진단 받아야

 

위암은 암 발생률 국내 1위로 암 환자의 13%나 된다. 위암 환자가 28만명이 넘고, 매년 3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생긴다. 다행히 위암의 5년 생존율은 75.4%다(2017년 암등록 통계).

위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 층으로 구성된다. 조기 위암은 위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돼 있는 경우다.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위암이 침범한 진행성 위암과 구분된다.

위암 초기(조기 위암)에는 많은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조기 위암의 80%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김준성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암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 속쓰림이나 더부룩한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위궤양이나 위염 등 가벼운 질환으로 간과하기 쉽다”고 했다.

위암은 3, 4기까지 진행된 뒤에야 구토를 하거나 배가 쉽게 부르며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 감소나 복통, 헛구역질, 구토, 식욕 저하, 더부룩한 증상, 공복 속쓰림,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피를 토하거나, 혈변, 검은 변을 보는 등 소화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위암 치료법은 병 진행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 외과적으로 위를 절제하는 방법과 항암치료를 하는 방법,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법이다. 김준성 교수는 “위암은 조기 발견만 하면 내시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법은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로 나눈다. 조기 위암 환자 중 내시경적 절제술의 기준이 되는 환자가 대상이다. 

즉, 내시경 시술 전에 검사를 진행했을 때 다른 림프절이나 장기에 원격 전이가 없거나, 내시경을 시행했을 때 암이 점막에만 국한돼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 시행한다.

조기 위암의 내시경 치료는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로 진행한다. 보통 내시경 안으로 칼이 들어가 위암 병변을 박리한다. 시술 시간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1시간 정도 걸린다. 시술 후 2~3일 지나면 식사를 할 수 있고, 입원할 동안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시술 후 2~3일 안에 퇴원할 수 있다.

내시경 시술 후에는 통상적으로 6~12개월 간격으로 위 내시경 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한다. 이렇게 내시경과 CT 검사를 5년 동안 시행해 재발 소견이 없으면 완치로 판정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국내 암 발생률 1위 위암, 내시경 절제로 90% 이상 완치
위암을 조기 발견해 내시경으로 절제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