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들이 자신들에게 지급되는 EBT 카드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농무부가 그 동안 시험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구매 프로그램을 전국 42개 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동남부 조지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은 모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주들이다. 그러나 온라인 구매가 허용됐다 하더라도 배달비 등 부가 서비스료는 EBT 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소매점은 아마존과 월마트 등 대부분의 식품점을 포함한다. 푸드스탬프 수혜자들은 자신의 집에 배달이 가능한지를 식품점 웹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배달료 및 기타 부가 서비스 요금은 EBT 카드로 결제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