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실업수당 연장’ 타결 기대

미국뉴스 | 경제 | 2020-08-06 10:10:41

실업수당,연장,타결기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의회 민주당과 백악관이 연방 특별 실업수당 연장을 포함한 추가 경기부양안 협의안을 이번주 내로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빠르면 내주 초까지 이를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이 5일 보도했다.

특히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연방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이를 연장하는데 동의한다고 밝히고 나서면서 실제 법안에 구체적 액수가 어떻게 명시될 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연방 실업수당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면서 대신 실직자들이 그 액수 때문에 직장 복귀를 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이날 연방 특별 실업수당을 올 연말까지 주당 400달러씩 지급하는 협상안을 제시했다고 WP가 이날 전했다.

민주당 측은 현재 주당 600달러의 연방 특별 실업수당을 내년 1월까지 계속 지급해야 한다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어 최종 협상에서 어떤 타협점이 찾아질 지가 관심이다.

이와 관련 밋 롬니 등 3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5일 연방 실업수당을 주당 400~500달러 선에서 주정부가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가로 제시했다고 포브스가 이날 전했다.

현재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은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 그리고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과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주도하고 있다. 포브스는 이번 추가 경기부양법안에 대해 민주당과 백악관이 오는 7일께 합의점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민주당과 백악관 사이에 핵심 쟁점사항들에 대해 이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내주부터 시작되는 연방의회의 1달 간 휴회 기간을 앞두고 일단 협의안을 이번 주내로 도출하자는 시한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있어 빠르면 오는 7일, 늦어도 9일 이전에는 백악관, 공화당, 민주당 등 3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5%대 인하 존 F. 킹 조지아주 보험 및 안전 소방 커미셔너는 3개 보험사가 조지아주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킹 커미셔너실의 발표에 따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이번 주 장기 모기지 금리 6.21%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한국 디자인 기반 다이아 컬렉션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오동 회장 연임 승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명칭이 앞으로 ‘애틀랜타’가 제외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A)로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ACA가집계 결과 19만명 감소최종 46만명 무보험 전락 전망 지난 15일 마감된 2026년 건강보험(오바케어; ACA) 조지아 가입자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조지아 AC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역대 다섯번째 ...20일 추첨 파워볼 잭팟 금액이 15억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규모다.17일 밤 진행된 파월볼 추첨에서 전국적 관심이 쏠린 1 등 당첨자는 나오지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데큘라 하빈스 프렙스쿨 귀넷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갑자기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데큘라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하빈스 프렙 스쿨(Harbins Preparatory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개선4순위 종교이민 4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2 개월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됐다.연방국무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