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얼굴 스캔만으로 입장… 축구 이어 야구로 확산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8-06 10:10:19

얼굴스캔,야구,축구,관중입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중인 미국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스포츠 경기 입장에도 적용하려는 구단들이 늘고 있다.

신분증이나 카드, 티켓 등을 통한,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얼굴 인식은 일상 생활 곳곳으로 스며드는 모습이다. 물론 적용 범위가 확대될수록 ‘디지털 빅 브라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연고 구단인 LA 풋볼클럽(LAFC)은 내년부터 경기장 입장 시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관중들이 자신의 티켓 구입 계정에 사진을 등록하면 경기장 입구에서 얼굴 스캔을 거쳐 빠르게 들여 보내는 식이다. 입장객 온도를 재는 발열 카메라도 입구에 설치된다.

LAFC는 이미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얼굴 인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600명의 회원들이 활용했다. 크리스티안 라우 구단 기술 책임자는 “머지 않아 경기장에서 피자를 살 때도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모든 사무를 얼굴로 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험 도입 기간 1% 정도의 오류가 있어 조정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 구단도 현재 선수와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 중인 얼굴 인식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일부 축구 구단이 비슷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 인식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공항에서 입ㆍ출국 시 많이 활용돼 왔으나, 치안 분야 확장 여부를 두고는 논란이 많았다. 정부는 법질서 강화를 명목으로 내세우지만, 감시 카메라가 곳곳에 깔려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할 경우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특히 해당 기술이 반정부 시위대의 얼굴을 식별하는 데 악용돼 정치적 탄압의 도구가 될지 모른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런 반발 탓에 구글, 아마존 등이 개발하는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어디까지 적용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6월 보스턴 시의회는 정부 관계자들이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스포츠 구단들은 코로나19 위험성이 워낙 커 팬들이 변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

얼굴 스캔만으로 입장… 축구 이어 야구로 확산
미국 프로 구단들이 얼굴 스캔만으로 관중을 확인해 입장시키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으나 사생활 침해 우려도 일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