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속 스캠사기 더 기승

미국뉴스 | | 2020-08-06 10:10:01

코로나,스캔사기,기승,재택근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상황을 활용한 다양한 수법의 ‘언택트 신용 사기(스캠)’가 급증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면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진 틈을 타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기관이 스캠 사기 범죄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스캠 사기의 유형은 전화 사기로 범행 대상은 개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전화 사기 사건은 끊이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연방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전화 사기 피해 건수는 13만1,000여건에 달한다.

수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로보콜(자동녹음전화), 건강이나 개인 정보 유출을 빙자한 사기, 온라인 샤핑을 가장한 전화 사기, 모기지나 학자금 융자 관련 전화 사기도 늘고 있다. 심지어 연방정부가 지급한 경기부양 지원금과 관련된 전화 사기도 시류에 편승해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자택 대피령과 재택근무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전화 사기는 개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일례로 자동녹음전화인 로보콜의 경우 어바인에 본사를 둔 테크 관련 업체 ‘유메일’(YouMail)에 따르면 지난 6월에만 33억 건의 로보콜이 미국 내 개인들에게 발생했다. 이는 하루 1억1,100만건이고 시간당 460만건의 로보콜이 개인 전화로 발송됐다는 의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금전적 피해 규모도 커져 총 9,345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중 캘리포니아 내 관련 사기 피해자의 절반 이상인 56.7%가 실제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며 1인당 손실액 중간가는 300달러로 나타났다고 FTC는 밝혔다.

코로나19 스캠 피해는 비단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기업과 정부 기관 역시 예외가 아니다.

5일 ABC 방송에 따르면 국제형사기구(인터폴)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기업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 비율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원인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늘어난 탓이다.

사이버 범죄는 59%가 스피어 피싱이다. 스피어 피싱은 과거 메일을 주고받은 이력이 있는 상대가 보낸 메일인 것처럼 속여 수신자의 개인 정보를 요청하거나 문서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다.

사이버 범죄의 36%는 멀웨어 혹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컴퓨터 사용자 시스템에 침투해 정보를 파괴하거나 시스템을 암호화한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심는 수법도 성행하고 있다.

스캠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경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스캠 사기를 피하는 방법으로 로보콜은 무조건 받지 말고 끊어야 하며 연방국세청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전화 역시 끊는 것이 상책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든지,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페이먼트를 기프트 카드로 요구하는 전화도 스캠이다.

또한 의심이 가거나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과 그 첨부파일은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삭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목사, 교회서 아동 포르노 다운...덜미
조지아 목사, 교회서 아동 포르노 다운...덜미

30세 유스 담당 목사 체포돼 조지아주 먼로 카운티의 한 교회 청소년 담당 목사가 아동 포르노물을 다운로드한 혐의로 체포되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먼로 카운티 셰리프국은

조지아대 찾은 밴스, 보수층 싸늘한 민심 마주해
조지아대 찾은 밴스, 보수층 싸늘한 민심 마주해

텅빈 좌석과 날 선 비판 직면해전쟁과 예수 밈, 교황 비판 부각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파키스탄 마라톤 협상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돌아온 JD 밴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대학

여름방학 자녀 끼니 걱정 덜게 되나
여름방학 자녀 끼니 걱정 덜게 되나

주정부 ‘선 벅스 프로그램’ 참여내년 여름부터 식료품비용 지원 조지아 정부가 2년간 참여를 유보했던 여름방학 급식 지원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7년 여름부터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후원

해를 이은 인재 육성 후원 메트로시티은행(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조엔)에 장학기금 1만 달러를 쾌

오소프에 '돈'이 몰린다…1분기만 1,400만달러
오소프에 '돈'이 몰린다…1분기만 1,400만달러

현재까지 총 3,100만달러 넘어200달러 미만 개인후원금 99% 올해 선거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에게 후원금이 몰리고 있다. 또 후권금 대부분이 개인의 소액

애틀랜타 공항, 세계서 제일 바쁜 공항 부동의 1위
애틀랜타 공항, 세계서 제일 바쁜 공항 부동의 1위

지난해 이용객 1억 630만명최근 28년 중 27년간 1위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자리를 유지했다.국제공항협회(ACI)는 최근 20

성결교 동남지방회, 교단에 1만6천 달러 후원
성결교 동남지방회, 교단에 1만6천 달러 후원

교단 및 신학교 후원금 전달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 교회 담임목사들이 4 월 13 일부터 16일까지 샌디에이고 웨스틴 베이뷰 호텔에서 개최된 제 47 회 미주성결교회 총회에

조지아 공립대 등록금 또 오른다
조지아 공립대 등록금 또 오른다

USG 1% 인상…10년간 4번째기숙사비도 학기당 100~200달러↑ 조지아 공립대학 내년 등록금이 소폭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10년간 네번째다.조지아 공립대학 시스템 (U

“메타플랜트 배터리 공장 이달 말 가동”
“메타플랜트 배터리 공장 이달 말 가동”

무뇨스 현대차 CEO 밝혀지난해 말 시설 대부분 완공  지난해 이민단속급습으로 건설이 중단된 현대 메타플랜타 배터리 공장이 이달 말 가동된다.호세 무뇨스 현대 자동차 CEO는 14

쿠쿠렌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쿠쿠렌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공기청정기’ 넘어 ‘공간 가전화’강력한 정화 성능, 저소음 설계감각적 디자인, 스마트 공기관리 쿠쿠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라인업의 신제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를 선보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