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독성 표백제를 코로나 만병통치약으로 둔갑…미 父子사기단 기소

미국뉴스 | | 2020-07-11 20:20:22

독성표백제,코로나,치료제,사기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한 일가족이 독성 표백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수만 명에게 팔았다가 검찰에 검거됐다.

플로리다주 남부지방 검찰청은 코로나19 가짜 치료제를 판매한 마크 그레넌(62)과 그의 아들인 조너선(34), 조지프(32), 조던(26)을 미연방식품의약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1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산업 용수 처리와 섬유·펄프 표백에 쓰이는 이산화염소에 물을 섞은 뒤 이 독성 화학 용액을 코로나19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선전했다.

 

이들은 이 화학 약품에 '기적의 미네랄 용액'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약을 마시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3월부터 수만 명에게 가짜 치료제를 판매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4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살균제 인체 투입 검토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을 때 "트럼프 대통령도 기적의 치료제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가짜 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들은 보건당국의 감시와 규제를 피하기 위해 '건강과 치유를 위한 창세기 2장 교회'를 설립해 종교단체가 건강 보조제를 파는 것처럼 위장했고, 가짜 치료제가 암과 알츠하이머병, 자폐증, 에이즈도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이들은 소용량 1병당 40달러(4만8천원), 대용량 1병당 900달러(108만원)에 가짜 치료제를 팔았고, 한 달에 12만달러(1억4천만원)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고 검찰은 전했다.

캐서린 험슨 식품의약국(FDA) 범죄조사국 부국장은 성명을 내고 "미국민은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코로나19 가짜 치료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독성 표백제를 코로나 만병통치약으로 둔갑…미 父子사기단 기소
FDA "'기적의 미네랄 용액'은 코로나19 가짜 치료제"[FDA 홈페이지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