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화점 몰락 후폭풍에 초대형 샤핑몰도 생존 위기

미국뉴스 | | 2020-07-07 10:10:00

백화점,초대형샤핑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외에 펼쳐진 넓은 주차장, 백화점과 연결된 수많은 소매점포와 식당가,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는 고객들….

이런 이미지들로 상징되는 미국식 초대형 샤핑몰들이 생존 위기에 놓였다.

샤핑몰의 중심부를 지켰던 유명 백화점이 잇따라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샤핑몰 자체가 연쇄적인 위기에 처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5일 전했다.

일차적으로 백화점 체인이 무너졌다면, 그 다음 차례는 대형 샤핑몰이라는 것이다.

미국식 샤핑몰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면적은 약 30%에 달한다. 지난 2018년 파산한 백화점 체인 시어스, 지난 5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JC페니 등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조사업체 ‘그린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는 내년 말까지 샤핑몰 기반 백화점들의 최소 절반이 폐업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미국 전역의 샤핑몰 가운데 약 25%는 앞으로 5년 이내 문을 닫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이 주도한 온라인·모바일 샤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오프라인 샤핑은 수년 전부터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활동 셧다운’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하락세를 되돌리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당장 초대형 샤핑몰이 자리 잡았던 넓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놓고 각 지역 커뮤니티가 벌써 고심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일리노이주 노스필드 샤핑몰의 관리업체 측은 “하나의 공간이 비었다면 채우면 된다”면서 “하지만 두세개 공간이 비게 된다면 그것은 재개발 개념”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공실률이 10% 미만인 미국 샤핑몰은 84%로, 지난 2006년의 94%와 비교해 1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의 전통시장 또는 사무공간, 임대주택,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다양한 대안이 거론된다. 어떤 방식이든 대형 샤핑몰의 재개발이 이뤄지면 미국 전역의 풍경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면적을 줄인 ‘중형급’ 샤핑몰이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NYT는 부연했다.

 

 

백화점 몰락 후폭풍에 초대형 샤핑몰도 생존 위기
코로나 사태는 이미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한 대형 샤핑몰에 직격탄을 날렸다. 영업 중단으로 한 샤핑몰의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다. <뉴욕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가 익스피디아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앱에 도입했다. 연말에는 숙박 공유 플랫폼 브이알비오의 임대 주택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든 일상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하는 '슈퍼 앱'을 지향한다. 또한 맛집 추천 및 식당 예약 기능인 '트래블 모드'를 강화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우버 블랙 차량에서 간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민주당 투표자 9천명 앞서 조지아주 조기 투표 시작 단 이틀 만에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주 국무장관실 선거 데이터 허브에 따르면, 현재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공화당 경선 후보들 주도잭슨 5,600만달러 선두 민주 후보는 저비용 전략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광고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미 1억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데이터센터 건립 위한 술책”주지사 “직접 와서 봐라”일축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음모론이 확산되자 주지사가 직접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WSB-T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생산공장 확장 조기 완공해미 진출 제조 기업에 시사점 ARCO 디자인/빌드(이하 ARCO)는 세원아메리카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이하 S.A.R.E.)의 약 2,800평 규모 생산시설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조경 급수 오전 10시-오후 4시 피해야 지난 27일 조지아주 환경보호국(EPD)의 주 전역 가뭄 선포에 따라 귀넷 카운티가 1단계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주민과 기업은 증발로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애틀랜타행 델타항공편서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지 않은 승객이 결국 강제로 비행기에서 쫓겨 났다.사건은 27일 마이애미 공항에서 애틀랜타로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로렌스빌 편입 주민투표도 올해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에서도 이틀만에 3,000여명의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귀넷 카운티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