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하루 환자 4만명 ‘최고치’…경제 재개에 잇단 제동

미국뉴스 | | 2020-06-26 15:15:53

코로나,최고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환자가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 수준인 4만명에 근접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급속히 세력을 넓히자 주정부들은 경제 재개에 제동을 걸거나 영업을 재개한 사업장을 다시 문 닫게 하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를 분석한 결과 25일 미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가 3만9천972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올해 2월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나온 하루 신규 환자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7일간의 이동평균 신규 환자 수도 3만3천35명으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4월 10일의 3만1천630명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도 25일 전국적으로 주 정부가 보고한 신규 환자 수가 3만9천327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한창 퍼질 당시인 4월에 일일 신규 환자가 가장 많았을 때가 3만6천291명(4월 24일)이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후 5∼6월 중순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일일 신규 환자가 1만명대 선으로 내려가는 등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지난 19일 3만명을 넘어선 뒤 다시 급격히 치솟고 있다.

초기 뉴욕·뉴저지주 등 미 동부를 중심으로 퍼졌던 코로나19는 미 남부·서부로 둥지를 옮겼다. 주 가운데 인구수로 1∼3위인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 등이 환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이처럼 신규 환자가 급증하자 텍사스·플로리다주는 이날 술집에서 사람들이 술 마시는 것을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경제 재개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기로 한 것이다.

25일 6천명에 육박하는 5천996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 텍사스주는 26일 술집이 문 닫도록 하는 조치 등이 담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매출의 51% 이상을 주류 판매로 벌어들이는 술집은 이날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배달이나 포장음식 형태의 영업은 허용된다.

래프팅·튜브 등을 이용한 물놀이 시설도 문 닫도록 했다.

10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는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식당은 계속 영업하되 손님을 정원의 50%까지만 받도록 했다.

조기 경제 재개에 앞장서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던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양성 판정 비율이 10%를 초과하면 코로나19의 확산 완화를 위해 추가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벗 주지사는 전날에도 추가적인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플로리다주도 이날 당장 주 전역의 술집에서 술 마시는 것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주는 식당·술집 등에서 술을 팔도록 허용하는 경제 재개 2단계에 있었다.

하지만 이날 9천명에 근접한 8천942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최고치를 기록하자 이같이 조치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전날 경제 재개의 다음 단계로 옮겨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25일 경제 재개 계획을 보류한다면서도 재가동을 되돌리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사업체들이 이미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도 추가적인 경제 재가동을 보류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