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기저질환 있는 코로나19 환자 사망률 12배 더 높았다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6-16 13:13:22

코로나,기저질환,사망률,12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입원한 비율이 6배, 사망한 비율이 12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월 22일부터 5월 30일 사이 미국에서 발생한 17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10만3천700명의 특성을 분석해 15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자료를 보면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비율은 약 45%로 평소에 앓는 지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7.6%)보다 6배 높았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비율은 19.5%로 지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1.6%)보다 12배 높았다.

 

코로나19 환자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된 질환은 심장병(32%), 당뇨병(30%), 만성 폐 질환(18%)이었고 간 질환, 신장 질환, 신경발달장애 또는 지적장애를 앓는 환자들도 있었다.

코로나19는 전형적으로 노인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컸다.

CDC가 공개한 자료를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30대 코로나19 환자 중 기존에 건강 문제가 있었던 환자들은 건강한 환자들보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율이 6배 가까이 높았다.

CDC는 "특정 인구집단에서 코로나19는 계속해서 심각할 수 있다"며 "이번 예비연구 결과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CDC는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인종 또는 출신 정보를 절반도 파악하지 못했으나 그나마 정보를 알고 있는 확진자 60만명을 인종별로 살펴보면 히스패닉이 33%로 가장 많았고 흑인이 22%로 그 뒤를 따랐다. 이들이 미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8%, 13%에 불과하다.

백인과 비교했을 때 북미 원주민이나 알래스카 원주민이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비율은 5배, 흑인이 4.5배, 히스패닉이 4배 높아 소수집단일수록 입원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P는 CDC가 공개한 자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들만을 다뤘을 뿐 무증상 감염자는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인구 통계적 특성을 반영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K-푸드는 문화이자 가치"
"K-푸드는 문화이자 가치"

"한국선 평범해도 미국선 특별" '정희', JIE America 손잡고 애틀랜타 진출 한국의 퓨전 한식 브랜드 '정희'를 운영하는 F&B(주)엘이이가 미국 현지 기업 JIE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미 인구조사국 보고서 "최고·최저령 첫 역전…급격히 격차 확대될 것"2060년 노령인구 20억명으로 19.6%…영유아 인구 비중은 7∼8%로 축소한국, 2060년 중위연령 59.2

틱톡 보고 스와니 빈집 침입...5명 체포
틱톡 보고 스와니 빈집 침입...5명 체포

틱톡 위험한 유행 따라하기청소년 10명도 적발돼 조사 소셜미디어 틱톡의 위험한 유행을 좇아 귀넷카운티 스와니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한 성인 5명이 체포되고 10여 명의 청소년이 경찰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예비조사 자연사 추정 케네소주립대학교(KSU)의 한 학생이 캠퍼스 외부에 위치한 학생 숙소 유닛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안부 확인(welfare check) 요청으로 경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애틀랜타시, 보상청구 74% 거부 불량도로 차량 훼손 14%만 보상  공공사업으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어 보상 청구를 한 애틀랜타 주민 4명 중 3명이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메트로시티, 프라미스원, BOH, 한미, PCB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이 오는 9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신규 에이전트 5명 교육 수료 C Land 부동산은 라이선스를 처음 취득한 신규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현장 정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신규 에이전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도국 “일시적 천연물질 증가 때문” 귀넷카운티 지역에서 최근 수돗물에서 흙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며 마셔도 된다는 입장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박)는 1일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에 이어 2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회원과 지역 경제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귀넷대배심,트루이트헬스에 2,360만불  유족 “처방 없이 약물 투여로 환자 사망”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너싱홈 업체가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약물을 투여해 사망에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