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9월에 20만명 될 것"

미국뉴스 | | 2020-06-11 10:10:17

코로나,미국,20만명,사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사망자가 현재의 2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버드대 국제보건연구소(GHI)의 아시시 자 소장은 10일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지 않더라도 9월쯤 사망자가 2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은 합당하다"고 말했다.

자 소장은 "과감한 조처 없이는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수주, 수개월 후 우리가 처해 있을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1일(그리니치 표준시·GMT)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6만6천508명, 사망자는 11만5천137명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자 소장은 미국 피해가 이처럼 큰 것은 미국이 주요국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줄어들기 전에 봉쇄를 완화한 유일한 나라인 점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들의 코로나19 확진율이 14일간 5% 미만으로 유지돼야 전염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사망은 막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검사 및 접촉자 추적 확대, 엄격한 사회적 격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추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일부 주에선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격화해 봉쇄를 너무 일찍 완화한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분석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한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주는 21개에 이르며, 유타와 뉴멕시코, 애리조나는 지난주 감염자 수가 전주 대비 40%나 늘어났다.

<연합뉴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9월에 20만명 될 것"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뉴욕 시가 1단계 경제 정상화 조치에 돌입한 지난 8일 통근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뉴욕 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