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5월 일자리 늘었다, 셧다운 풀리자 일터 복귀

미국뉴스 | | 2020-06-06 14:14:00

일자리,5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실업대란’으로 치닫던 고용시장이 대반전했다.

연방 노동부가 5일 내놓은 5월 고용동향은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비껴갔다.

750만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던 비농업 일자리는 250만개 증가했고, 19%까지 치솟을 것이라던 실업률은 14.7%에서 13.3%로 되레 떨어졌다. 대공황 시기인 1939년 이후 한 달 기준으로 최대 증가폭이다.

무려 2,050만만개 일자리가 사라졌던 지난 4월 바닥을 치고 ‘일자리 회복’에 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시휴직에 들어갔던 실직자들이 서서히 일터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다.

일시휴직(temporary layoff)이 1,520만명으로 한 달 새 270만명 줄었다. 일시휴직자들이 다시 노동시장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고용 서프라이즈’를 이끈 셈이다.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에서도 ‘연속 실업수당 청구’(Continued Claims)는 약 2,150건으로, 최근 11주 누적 청구건수 4,270만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영구적 일자리 실직자는 230만명으로 29만5,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파산이 잇따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가파른 실업쇼크에서 한걸음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전국 50개주에서 ‘셧다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흐름과 맞물려있다.

노동부도 고용보고서에서 “지난 3~4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재개되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일시 해고된 노동자들이 경제 정상화의 영향으로 다시 일터로 복귀하고 있다며 6월 일자리 수치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 증시는 급등세로 화답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829.16p가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98.27, S&P500 지수는 81.58p가 올랐다.

수요증가 기대 속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은 장중 5% 안팎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