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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1분기 21억달러 손실…2008년 이후 최악

미국뉴스 | | 2020-04-21 0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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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사들의 실적 악화가 현실화하고 있다.

20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1분기 손실이 21억달러(세전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연방정부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신청하면서 이 같은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나이티드항공은 1분기 매출은 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7% 급감한 수준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연방 재무부에 45억달러의 대출을 신청했다. 대출 성사 시 유나이티드 항공은 재무부에 1,420만주(주당 31.50달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발행해야 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재무부의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에 따라 약 50억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서도 연방 재무부에 460만주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발행해야 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은행권으로부터도 27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또 현금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항공기 리스회사인 BOC 에비에이션에 항공기 22대를 매각하고 이를 다시 리스하기로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1분기 21억달러 손실…2008년 이후 최악
 유나이티드 항공은 1분기 손실이 2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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