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단숨에 바이든 러닝메이트 후보로…코로나로 주목받는 주지사들

미국뉴스 | | 2020-04-05 19:19:26

코로나,주지사,미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쿠오모 뉴욕주지사에 이목 집중 속 미시간주지사도 트럼프 맞서며 전국구 스타로

 대권행 징검다리였던 주지사직, 최근 10여년 존재감 미미…코로나19로 다시 부상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에 신음하는 가운데 일부 주지사들이 신속하고 과감한 대처로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며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단연 민주당의 앤드루 쿠오모(62) 뉴욕주지사다. 코로나19 타격을 제일 심하게 받은 뉴욕주의 수장으로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확산 및 대응 상황을 정확하게 전하며 위기 국면에서 정치적 몸집을 키웠다는 평가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그레천 휘트머(48) 미시간주 주지사도 단숨에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주별 코로나19 감염·사망 규모에서 미시간주가 상위권에 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면충돌을 마다치 않으며 이목을 끈 것이다.

지난달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젊은 여성 주지사와 큰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그녀가 하는 일이라고는 앉아서 연방정부를 비난하는 것뿐"이라고 맹비난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그 주지사가 나"라며 "거듭해서,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우리에게 필요해서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정치적 공격 말고 그저 인공호흡기, N95 마스크, 진단키트가 필요한 것이다. 미시간과 함께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입증하라"라고 부연했다.

휘트머 주지사의 트윗은 소셜미디어에 널리 퍼져나갔고 민주당에서도 주목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우기로 하고 엘리자베스 워런, 카멀라 해리스, 에이미 클로버샤 등 대선 경선에서 하차한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후보로 검토하는 가운데 휘트머 주지사도 순식간에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측근들에게서 침착하게 처신하면서도 전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접근하는 휘트머 주지사가 마음에 든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더구나 미시간주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되찾아와야 한다고 여기는 곳이라 휘트머 주지사의 몸값을 더욱 높이고 있다.

CNN방송도 5일(현지시간) 많은 주지사가 나서서 연방정부의 공백을 메웠다면서 쿠오모 주지사와 휘트머 주지사 말고도 민주당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 앤디 베셔 켄터키주 주지사를 거론했다.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꼽혔다. 드와인 주지사는 오하이오주에 확진자가 나오기도 전에 축제 개최를 막고 대선 경선을 미뤘고 호건 주지사도 공화당 내 의구심에 맞서 조기 대처에 소매를 걷어붙였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선출직 주지사는 당초 대권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여겨져 왔다. 지미 카터와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이 주지사 시절의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토대로 백악관에 입성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는 매사추세츠주 주지사를 지낸 밋 롬니를 제외하고는 미 대선 레이스에서 주지사 출신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도 인슬리 주지사를 비롯해 스티브 불럭 몬태나주 주지사,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주 주지사, 더발 패트릭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등이 대거 레이스에 뛰어들었지만 미미한 존재감 속에 중도 하차를 택했다. 특히 현직인 인슬리 주지사는 대선 경선 때보다 지금 더 주목받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정은 의미 없지만 만약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이 벌어졌다면 일부 주지사들의 주가 상승 속에 대선 경선 판도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는 상황인 셈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