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호주 최악 산불…‘국가비상사태’ 선포

글로벌뉴스 | | 2020-01-04 11:11:38

호주,산불,국가비상사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개월째 계속 ‘재앙 수준’

 서울의 60배 면적 잿더미

 

 

 

 

호주에서 지난해 10월 초 시작된 산불이 재앙 수준까지 악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1,30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전소된 것을 비롯해 서울의 60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두 달 넘게 남동부 해안을 휩쓴 최악의 산불로 신음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결국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조치가 내려지면 주민 소개와 도로 봉쇄 등을 강제할 수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NSW 주총리는 3일 오전 7시부터 일주일을 국가비상사태 기간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기상당국이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 영향 탓에 4일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취해진 긴급 결정이다. 주당국은 베이트맨즈 베이 인근을 대상으로 발령했던 ‘관광객 대피령’도 나우라부터 빅토리아주 경계선까지 총 1만4,000㎢로 확대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NSW주 산불방재청(RFS)에 권한이 대폭 부여된다. 산불 진화와 주민 안전을 목적으로 정부부처와 협의해 주민 소개 등 다양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셰인 피츠시몬스 NSW주 산불방재청장은 “4일에는 수천명이 산불 피해를 당한 지난달 31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31일에만 NSW주에서 7명이 화재로 숨졌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주 교통부 장관도 “이번 산불로 사상 최대의 주민이 대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를 향한 성토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호주 국민은 산불을 촉발한 근본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신년사에서 “이전부터 비슷한 재해를 겪어왔다”며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부인해 빈축을 샀다.

 

 

호주 최악 산불…‘국가비상사태’ 선포
 호주 소방관들이 지난달 3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참헤이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대한항공 ‘공항 미리보기’한국 10개 공항으로 확대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은 자사 모바일 앱의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한국 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