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시즌이기도 한 겨울철, 면역력을 지키는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계절을 타는 관절염, 혹은 앨러지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지키기 위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올바른 영양소 섭취를 해야 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서 조언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 섭취에 대해 알아본다.
#단백질 =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된 양질의 단백질은 면역력 증강 및 상처회복과 치유에 도움된다.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산물이나 살코기, 닭고기, 달걀, 콩류, 두부,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견과류 및 씨앗류 등이 추천된다.
#비타민 A =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피부와 구강 점막, 위점막을 보호해 염증을 막아주고, 호흡기 건강을 돕는다. 또한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고구마,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붉은 피망, 살구, 달걀, 비타민A 강화식품 등이 좋다.
#비타민 C = 항체 형성을 자극하며, 면역력을 높여 세균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피로회복이나 피부에도 좋다. 오렌지, 자몽, 귤 등 감귤류는 비타민 C 가 풍부하다.
또한 붉은 피망, 파파야, 딸기, 토마토 주스 등을 통해서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E = 항산화물질로 세포 손상을 부르는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E 강화 시리얼이나 해바라기 씨, 아몬드, 식물성 오일(해바라기씨유, 홍화유 등), 헤즐넛, 땅콩버터 등에비타민 E가 많다.
#아연 = 면역기능 활성화를 도우며, 상처 회복을 촉진한다.
아연은 살코기, 닭고기, 해산물, 우유, 통곡물, 콩류 및 씨앗류, 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다.
#다른 영양소들 = 비타민 B6, 엽산, 셀레늄, 철분 등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및 프로바이오틱스 등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주며, 항산화 활성에 기여한다. 좋아하는 음식군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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