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매브니 중단으로 가족들까지 추방 위기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7-30 21:21:3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군 가족 추방유예' 폐지 검토

부모·배우자 1만2천명 추방위기

국방부가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인 ‘매브니’(MAVNI)를 중단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으로 입대했던 이민자 군인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추방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카 맥스웰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뉴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12월부터 매브니 프로그램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며 “중단전에 매브니 프로그램을 통해 입대했던 이민자들은 군에 남아있을 수 있지만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개인의 케이스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이미 입대했던 이들도 기록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매브니는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나 합법 비이민 비자 소지 외국인이 의료 분야나 한국어 등 외국어 특기병과에 한해 미군에 입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10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영주권 절차 없이 바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한인 등 이민자 1만400여명이 매브니를 통해 미군에 입대했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후 신원조회가 대폭 강화되면서 1,800여 명의 입대가 전면 취소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맥스웰 대변인은 매브니 중단이 이민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민변호사들은 매브니 중단은 군인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추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매브니로 시민권을 신청하더라도 백그라운드 검사가 강화되면서 거절될 가능성이 커진데다가 최근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현역 군인 가족들이 불체라도 추방을 면하게 해주는 ‘미군 가족 추방유예 프로그램’(Parole in place)의 폐지를 검토하면서 부모와 배우자 등 가족까지 추방 위기에 놓인 것.

트럼프 행정부의 이같은 정책 철폐로 현재 미국에 현역으로 복무 중인 가족들 중 1만1,800여 명이 추방 위기에 직면해 있다. 마가렛 스톡 이민법 전문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군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이민 정책 변화는 결국 군 약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