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유학생, 미국 대신 캐나다로 '발길'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4-24 20:20:4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미 유학생 6% 감소

캐나다 16% 늘어 대조적

트럼프 반이민정책 탓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으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신규 이민자들이 미국 대신 캐나다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 ‘이민자와 유학생, 미국 기업들은 왜 캐나다로 향하는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유학생과 이민자들이 미국 대신 캐나다를 선택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하려는 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17/18 학년도에 미 대학들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6% 감소한 반면, 캐나다 대학에 동록한 외국인 유학생은 2년 연속 두자리수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무려 20%나 늘어난 캐나다 대학 외국인 유학생수는 2018년에도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에서 유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캐나다에서 유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포브스는 유학생들이 캐나다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으로 인해 이들이 미국에 체류하거나 일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취업비자(H-1B) 프로그램도 고학력 전문직 이민자들이 발길을 돌리게 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캐나다 토론토의 피터 레카이 변호사는 캐나다 정부가 최근 시작한 ‘글로벌 스킬스 전략’ 프로그램은 미국의 H-1B 프로그램에 비해 고학력 전문직 이민자를 유지하는 데 훨씬 더 용이하다고 지적했다.  H-1B 프로그램의 경우, 당첨되기도 어렵지만 당첨되더라도 비자를 받기까지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캐나다에서는 단 2주면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 

레카이 변호사는 “캐나다의 취업이민 제도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경력이 있는 유학생들이 보다 쉽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유학생 뿐 아니라 신규 이민자들도 캐나다를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에서는 유학생이 최소 2년간의 대학 과정을 이수하면 취업비자가 없어도 캐나다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3년 기한의 ‘오픈 워킹 퍼밋’을 받을 수 있다. 12개월 기한의 OPT가 전부인 미국에 비하면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이다. 

고학력 전문직 이민자를 고용하기 쉬운 캐나다의 기업 환경으로 인해 미국 기업들의 캐나다 진출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