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성공 비즈니스 스토리〉 강신범 'WNB 팩토리' 공동대표

지역뉴스 | | 2018-10-13 18:18:2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의 백종원' 경력 50년이 이뤄낸 성과

지난 6일 노크로스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 ‘WNB 팩토리’ 본사에는 30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같은 날 WNB 팩토리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열린 골프대회 참가자와 창립기념식 축하객들이었다. 축하객 속에는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명 식품유통업체 시스코의 대표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제 3살의 나이에 불과(?)한 WNB’를 위해 시스코의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무엇보다 WNB가 지닌 ‘파워’때문일 것이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중론이다.

제2칙필레...인증 앵거스 비프만 

“트렌드를 잘 파악한 게 비결인 것 같아요. 헴버거 하면 정크푸드를 떠올리지만 인증 받은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고급 수제 햄버거를 내놨고 윙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만 고집했죠. 칙필레 처럼요. 그러면서 공략 고객층은 인종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층도, 고소득층도 아닌 중산층을 겨냥했어요”

행사가 끝나고 나흘 뒤인 10일 본사 사무실에서 WNB 공동대표 중 한 명인 강신범 대표를 만나 대뜸 3년 만에 대성공을 거둔 비결을 물어 봤더니 그의 대답은 거침없었다. 모든 것이 준비됐었고 확실한 그였다. 

“트로이 표 공동대표와 제 식당경력을 합치면 무려 50년이예요. 스스로 ‘애틀랜타의 백종원’이라고 자부하고 있죠. 어떻게 해야 성공해야 할 지 명확했어요. 이런 전략으로 문 연 매장들이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돈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매장을 원하는 분들이 몰려 오시더라구요. 또 지금까지 본사 수익금은 과감하게 전액 재투자를 한 것도 성공의 한 원인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모든 요인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기대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다고 봐요”

윙과 햄버거를 주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WNB’는 2015년 3월 1호점을 문을 연 이후 첫 해에는 3개 다음해에는 6개가 문을 열었고 현재는 31개 매장까지 늘었다. 또 7개는 공사 중이고 계약을 마친 매장까지 합하면 모두 50개에 달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했고 앞으로도 그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강 대표는 자신한다.

3년만에 매장50개 '괄목성장'

사실 프랜차이즈로 성공을 거두기는 결코 쉽지 않다. 미주 내 한인업체로서는 WNB는 모 업체에 이어 두번째다. 하지만 시작은 늦었지만 성장속도는 무섭다. WNB는 처음 어떻게 시작됐을까?

“자주 한국을 왔다 갔다 했어요. 그럴 때 마다 적지 않은 분들이 미국에 투자이민 가고 싶은데 어떤 비즈니스를 하면 좋은 지 물어 왔고 그래서 고민하다 보니 아예 내가 프랜차이즈 식당을 설립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어요. 30년 식당경력과 10년의 식당 서플라이 경력으로 자신이 있었죠. 하지만 솔직히 혼자서는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같은 교회 멤버인 표 대표에 제안을 했어요. 그와 함께 하면 1 플러스 1은 2가 아닌 3이나 4가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표 대표도 흔쾌히 ‘예스’를 하더라구요”

이렇게 탄생한 WNB는 말 그대로 탄탄대로였다. 두 공동대표는 자신들의 경력으로 음식을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고객은 누구를 타겟으로 해야 할 지 그리고 어디에 매장을 내면 성공할 지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때 상표권 분쟁 어려움도 

하지만 어려움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바로 ‘WNB 팩토리’라는 상표권 분쟁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창업 초기 상표 등록을 하러 갔던 직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WNB 팩토리’라는 상표를 등록해 버렸다. 당시는 문제가 없다가 이 직원이 8개월 만에 퇴사한 뒤 상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결국 소송까지 가서 올해 5월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죠. 하지만 그 동안 온갖 악성 소문에 시달렸어요. 사기꾼이니 심지어는 우리들이 주인이 아니라는 소문까지 나더라구요. 지금도 그 직원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 문제만 없었더라면 WNB는 아마 지금보다 더 커졌을지도 몰라요. 어쨌든 이제는 다 끝났으니까 후련해요. 이번에 창립3주년 행사를 크게 한 것도 그 동안의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던 마음도 작용했어요”

내년 타주 포함 100개 목표 

유일한 악재가 해소돼 이제 WNB의 행보는 거칠 것 없어 보인다. 지금까지는 애틀랜타와 조지아에서만 매장을 설립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타주 진출도 노리고 있다. 그렇다고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만 제외하고는 타주 진출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도 테네시와 앨라배마, 캐롤라이나에는 가능해요. 하지만 타주 진출한답시고 꼴랑 매장 1개나 2개만 설립하면 성공 가능성이 적어요. 적어도 몇 개는 돼야 집적 이익을 누릴 수 있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봐요. 올해 안으로 10개 그리고 내년에는 모두 100개 이상의 WNB 팩토리가 고객들을 맞을 겁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주한 기자 

<성공 비즈니스 스토리> 강신범 'WNB 팩토리' 공동대표
<성공 비즈니스 스토리> 강신범 'WNB 팩토리' 공동대표

WNB 팩토리의 강신범(왼쪽), 트로이 표 공동대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