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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2017 K-Pop 세계대회 미주대표'I.V' 헤일-제닝스 & 프린스

지역뉴스 | 인물·인터뷰 | 2018-03-14 1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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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상 못했지만 한국무대 선 것 큰 수확"

 

유튜브 통해 K-팝 접해

대회 안무 연습때문에

서울 구경 못해 아쉬움

이젠 학업도 신경써야 

 

 

작년  K-Pop 월드 페스티벌 콘테스트  미 동남부 지역 대표로 참가한 4인조 여성댄스팀 'I.V'가 전미 1위를 차지해 한국 창원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에 참여했다. 아쉽게도 당시 대회에서는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K-Pop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I.V의 리더 다이아몬드 헤일-제닝스와 팀원 샤넬 프린스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만났다.

 

▲세계대회에 섰던 감상은 어땠나?

제닝스="K-Pop이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국은 LA에 비해 다른 지역들은 K-Pop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져 공연 등을 계획해도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나라에서 참가한 팀들을 보니 본인들만의 팬층을 갖고 있을 정도여서 놀랐다. 특히 인도와 말레이시아 팀들의 실력은 놀라웠다."

샤넬="이번 무대를 통해 계획했던 것들을 다 이뤘던 것 같다.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연습했고 인정받아 한국 본선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 해도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방문 인상은?

제닝스="매일 바쁜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아침 9시에 일어나 저녁 10시까지 전문안무가 등으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한국을 둘러보거나 쇼핑하는 등 개인시간이 많진 않았다. 영상에서나보던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좋았지만 한국을 많이 둘러보지 못했다는게 좀 아쉬웠다."

샤넬="마찬가지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도시를 제대로 구경할 수 없어 아쉬웠다. 다음에 꼭 한번 기회를 내서 공부나 대회 등이 아닌 단순히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고 싶다."

 

▲.K-Pop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제닝스="K-Pop을 처음 접한건 9살 때 유튜브를 통해서였다. 그 당시 G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봤었는데 그 이후 K-Pop 무대영상 및 뮤직비디오 등을 찾아서 보게 됐다. 미국 음악들은 각각 장르별로 색채가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만 K-Pop은 노래가 좋거나 춤이 좋다는 느낌보다는 전체적인 제작(Production)자체가 좋은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샤넬="처음 K-Pop을 접한건 15살 무렵이었다. 친구의 권유로 유튜브를 통해 보게됐다.  화려한 의상들과 조명, 촬영기법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러다보니 춤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갔던 것 같다"

 

▲I.V 팀은 언제 창설됐나? 이름이 특이한데 의미는?

샤넬="I.V는 무지갯빛의 분위기(Iridescent Vibes)라는 뜻으로 팀원 4명이 모여 2016년 12월 만든 팀이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알게돼 함께 연습하면서 팀을 꾸리게 됐다"

 

▲앞으로 K-Pop 댄스 관련해 활동 계획이 있나?

제닝스="아쉽게도 작년에 미주 대표로 참가했기 때문에 올해 대회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앞으로는 공연요청이 들어오면 참석하거나 댄스연습 등을 위주로 활동하고자 한다. 물론 좋은 경연대회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가하고 싶다. 하지만 작년 대회 준비 등으로 학교를 오래 빠지기도 했고 올해는 학업에 조금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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