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즉각 행동하면 큰 문제 예방 효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8-01-08 09:09:43

홈오너,주택보수,실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기적인 주택 점검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계획 세워 차근차근 진행하면 관리에 도움

 

 

집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다. 집의 모든 시스템이 풀 가동돼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최선이지만 가끔 그렇지 못할 때가 있고, 주택소유주는 이런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된다.

‘리버티 뮤추얼 인슈런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홈오너 3분의 1에 해당하는 34%가 예기치 못한 주택 수리비로 5,000달러 이상을 지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런 모든 재난은 사전이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발생하기 전에 이미 다양한 시그널을 보내왔지만 오너에 의해 묵살당했다는 점이다. 리버티 뮤추얼의 컨설턴트이자 HGTV 진행자인 칩 웨이드는 “어려움을 겪는 주택 오너의 공통점은 즉각 행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정기적인 점검을 무시하고, 문제를 키운다면 집에 영구적인 타격을 주게 되고 결국 집값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택 보수의 노하우를 익히게 되면 집의 상태와 관련된 갖가지 그릇된 추측을 예방할 수 있다. 주택 보수와 관련, 홈오너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7가지 실수들을 알아본다.

 

■겨울철 준비 실패

많은 주택소유주들이 과대평가하는 것은 집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라인에 남겨둔 물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준비하지 않는 것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스프링클러 파이프가 얼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지만 홈오너 입장에서는 이를 알아채기 쉽지 않다. 막상 이런 문제가 생기면 수리에 엄청난 비용이 들게 되고 땅으로 스며든 많은 양의 물까지 감안하면 피해는 보다 커진다.

 

■워터 데미지 방치

침수 피해는 두고두고 큰 문제를 일으킨다. 욕실 등의 공간을 평소에 건조하게 유지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침수와 곰팡이가 발생하는데 며칠이 지나도 알아채기 힘든 게 사실이다.

이대로 방치하면 침수된 습기는 건물 자재로 스며들고 결국에는 많은 비용이 드는 공사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만약 이보다 더 시간이 지나면 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기존 자재의 철거 및 완전 교체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가전제품 수리 무시

웨이드는 “예를 들어 특히 고가의 아이스 메이커의 경우 경수(hard water)를 사용하면 얼음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기계는 작동을 멈추게 된다”며 “얼음통도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메이커는 한 달에 한번 꼴로 청소해주면 되고, 기타 필터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제때 교체해 주면 된다.

 

■과도한 청소

최대한 깨끗하게 하기를 원하는 청소지만 가끔은 예기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집에 사용된 벽돌이나 석조물에 대한 과도한 청소가 중대한 실수가 될 수 있는 점이다.

웨이드는 “홈오너들이 간혹 의식하지 못하고 너무 많은 힘을 들여서 또는 전동 청소기를 사용해 석조로 된 부분을 청소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럴 경우에는 벽돌이나 돌을 부식시키고 갉아내 상처를 내기도 하고 뜯겨진 부분이 분말로 남아 더러움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힘 줘서 닦은 뒤에 ‘깨끗해졌다’고 느낄 때 사실 석조 부분은 닳고 있는 것이다.

 

■부적절한 온도 유지

환기구를 모두 닫는 것은 따뜻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오히려 난방시설에 더 무리를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심한 경우에는 화로가 고장 날 수도 있는 부분으로 통상 교체 비용으로 3,500달러 이상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고용해 체크하는 것이 좋다.

 

■벽면 관리 실패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벽에 테이프 등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벽면에 부착물을 붙이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당장 벽과 이면의 구조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떼는 과정에서 흠집이 날 수 있고, 심한 경우는 얇은 벽면 재질에 구멍을 내 수리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

 

■뒤로 미루기

주택 보수에 최적의 타이밍은 없다. 항상 이보다 급한 일이 있게 마련이고, 또 대부분은 귀찮아서 미루기도 한다. 특히 당장 큰 불편은 없다고 판단해서 뒤로 미루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웨이드가 제시한 해법은 ▲각각의 보수 작업의 일정을 미리 결정하고 ▲스마트폰이나 달력에 알람 기능을 해두거나 메모를 해두고 ▲일정이 닥치면 비즈니스 미팅을 하듯이 진지하게 임하라는 것이다.

그는 “세분화해서 계획을 세워두면 빼먹지도 않고, 중복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다”며 “1년 스케줄을 세워두면 주택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