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해마다 신종 바이러스…독감주사는 매년 맞아야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2-22 08:08:13

신종바이러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하는 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맞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다. 독감을 앓은 뒤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면역 체계가 강화되기때문에 강력한 바이러스가 유행해도 끄떡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독감으로 인해 더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끼때문이라는 이유가 있다. 찬성론자들은 해마다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하기때문에 매년 독감 시즌을 앞두고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매년 신종 독감 바이러스 발생

 독감 주사의 성분은 바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이다. 그러나 이미 비활성화됐거나 조작된 병원균으로 몸속에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대신 몸속에 유입되면 면역 체계의 반응을 작동시키는 역할만 담당하게 된다. 인간의 면역 체계는 몸에 ‘적군’인 바이러스를 상대로한 ‘군사 행동’이라고 보면 된다.

 특정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적군’으로 파악한 면역 체계가 병원균의 효력을 비활성화시키는 ‘군사 행동’을 개시하는 것이다. 독감 주사로 병원균이 몸속에 유입되면 실제 질병은 일으키지 않아도 면역 체계가 작동돼 항체 생성을 통한 방어 모드에 돌입한다.

 유독 독감 주사를 매년 맞아야 하는 이유는 독감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매년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기때문이다. 신종 바이러스로 위장한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작년에 맞은 독감 예방 접종이 바이러스로 인식하지 못하기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독감에 걸리기 쉽다.  

 

◇ 신종 바이러스 인식 못하는 면역체계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독감 바이러스의 ‘목표’는 단 한가지다. 몸속에 침투해 바이러스를 최대한 많이 복제하는 것이다. 독감 바이러스가 복제를 위해 공격하는 것이 바로 세포다. 세포에 침투해 세포의 항바이러스 기능은 중단시키고 세포의 복제 기능을 자기 복제에 활용할 정도록 바이러스의 수법이 매우 교묘하다. 

 그런데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독감 예방 접종이나 과거 앓았던 경험을 통해서 독감 바이러스를 인식하면 바이러스의 복제 활동이 어려워진다. 

 

◇ 동물과 중복 감염시 초강력 바이러스 탄생 

 몸속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면역 체계의 공격을 피해 신종 바이러스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항원변이’(Antigenic Drift)와 ‘항원대변이’(Antigenic Shift)를 통해서다. 그해 독감 시즌 기간동안에도 발생가능한 항원변이의 경우 단순히 겉모습만 바꾸는 위장법에 그친다. 반면 항원대변이의 경우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더욱 강력한 바이러스로 탈바꿈해 세계적인 유행병을 일으킨 사례가 많다. 

 인간뿐만 아니라 조류, 돼지, 박쥐 등도 독감 바이러스에 쉽게 전염되는데 만약 인간 독감 바이러스와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인간의 세포를 공격할 경우 중복 감염에 의한 전에 없던 신종 바이러스가 탄생하게 된다. 1918년 스페인에서 ‘H1N1아형’ 신종 독감 바이러스가 출현, 전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이 감염됐고 약 5,000만명이 사망하는 대유형병이 발생했다.

      <뉴욕 타임스><준 최 객원기자>

 

해마다 신종 바이러스…독감주사는 매년 맞아야
해마다 신종 바이러스…독감주사는 매년 맞아야

해마다 발생하는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편이 안전하다.                                                                         <뉴욕 타임스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한국어교육 10개 단체 칼리지보드에 공식 요청10만명 서명운동 전개LA 한인축제서 캠페인 미국 고등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대학 선이수(AP) 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연방 자격기준 대폭 축소난민·망명 신청자 대거 제외 10월1일부터 합법체류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수십만 명 규모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양사 장부규모 27억달러이용율은 10.3%로 저조업그레이드 좌석 부족에‘활성화 마련해야’지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마일리지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마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6,000만명 추가가입 혜택출생아 1,000달러 종잣돈장기 자산형성 기회 확대 아동 장기 투자 프로그램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