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행복도 요령이다’4가지 수칙 따라하기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2-11 10:10:41

행복,요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부정적 생각 분석 자신에게 관대

물건 사기보다 시간을 구입하라

 

 ‘너는 행복하니?’ 타인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한번쯤 해봐야 할 질문이다. 살면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무미건조한 삶은 없다. 행복은 남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 남을 통해 행복을 느끼려할 때 곧 불행의 씨앗이 자라기때문이다. 뉴욕타임스가 행복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요령 네가지를 소개했다.

 

◇ 부정적인 생각을 지배하라

 인간은 부정적인 생각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동물이다. 안 좋은 일이 반복되면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는 경향만 강해진다. 그러나 안 좋은 일이 언제 얼마나 자주 찾아 올 지 알 수 없기때문에 피하는 것만으로는 행복에 다가설 수 없다. 결국 부정적인 생각을 확대 해석하고 그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스스로 불행하게 만들기도 한다.

 부정적인 생각의 미로에서 빠져나오려면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길밖에 없다. 부정적인 생각을 묻으려고 하지말고 내것으로 소유한 뒤 자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부정적인 생각의 근거는 무엇이지? 부정적인 생각이 사실에 근건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감정에 의한 것인가? 이처럼 자기 자신을 심문해보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 나에게 편지쓰기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는 사람은 행복해지기 쉽지 않다. 자신을 관대하게 대할 때 행복감이 서서히 찾아온다. 자신을 너무 학대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을 돕고 싶고, 불쌍한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 처럼 자기 자신에게도 똑같은 감정을 적용하면 된다. 

 자신을 실패자라고 규정한 사람들은 자신을 관대하게 받아들이는데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자신을 관대하게 대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고통스런 상황에 처한 이웃이나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 처럼 편지를 쓰면 된다. 다만 내가 편지를 받는 사람이 될 뿐이다. 

 

◇ 직업에서 목적 의식 느끼기

 때로는 돈이 행복감을 느끼게도 해주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행복감을 최고로 느끼게 해주는 소득은 연간 약 7만5,000달러라는 조사가 몇년전 발표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 소개된 조사에서는 적어도 1억달러는 있어야 행복감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고도 했다. 반면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인생이 결국 불행으로 종지부를 찍게 된다는 뉴스도 자주 접한다. 부자가 되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 

 행복 전도사 ‘타라 파커-포프’(Tara Parker-Pope)는 인간은 ‘다음 것’(Next Things)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에 전염된 존재라고 정의한다. 파커-포프는 이를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이라고 부르며 인간이 쳇바퀴에 갖혀 있다고 했다. 돈의 액수에 상관없이 돈을 더 벌기 위한 욕망때문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 시간을 사라

 물건과 서비스중 당신은 어떤 것을 구입할 것인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은 곧 시간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시간을 벌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많다. 예를 들어 요리 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것보다 피자나 아니면 외식을 할 때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과학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게재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돈을 지출하면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일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어 행복도가 개선된다는 것이다.                   

<준 최 객원기자>

 

‘행복도 요령이다’4가지 수칙 따라하기
‘행복도 요령이다’4가지 수칙 따라하기

생활에서도 행복감을 느끼려면 우선 부정적인 생각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