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귀넷 올해의 중학교 교사상 수상 체리 네이션스

지역뉴스 | 인물·인터뷰 | 2017-11-30 18:18:13

체리,네이션스,인터뷰,한인,교사,귀넷,올해,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과학은 실생활 적용이 가장 중요하죠"

 

 

화공학도... 뒤늦게 교사로

아이패드 등도 수업에 활용

10개월 때 양부모에 입양돼

"친부모님 꼭 만나고 싶어"

 

지난 달  10일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귀넷 올해의 교사' 시상식에서는 한인 출신의 교사가 중학교 부문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노스 귀넷 중학교 과학전문(STEM)교사로 재직 중인 체리 네이션스(사진)씨.  28일 오후 그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다.

 "과학을 배울 때는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프로젝트 베이스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네이션스 교사는 먼저 생활 속의 과학을 강조한다. 실제로 기자가 교실을 방문했을 당시 물리학에 대해 배우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놓은 롤러코스터들을 교실 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중학생 시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힘주어 얘기하는 그는  아이들이 과학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직접 경험하며 흥미를 느끼고 과학분야에서 자신의 적성 및 분야를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 

내이션스 교사는 교사로서의 출발은 다른 사람보다 늦은 편이었다.  그는 원래 조지아텍에서 케미컬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화학제조공장(Chemical Manufacturing Plant)에서 일해오다 첫째를 출산하고 난 후 약 9년간 가정에 머무르며 가족들을 돌봐왔다. 그러던 도중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생겼고 1년간의 교육을 거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노스귀넷 중학교에서 4년 째 근무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시간이 갈수록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것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어야 성장 후 직업을 갖기도 훨씬 수월하죠" 그의 이런 믿음 때문에 그의  수업 현장에는 각종 컴퓨터, 아이패드 등 각종 하이테크 도구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네이션스 교사는 자신을 낳아준 생부와 생모를 찾고 있다. 그녀는 10개월된 갓난 아기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입양아 출신이다. 1970년대에 입양 온 그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당시 생활을 회상하면서 이제는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은 열망이 점점 더 강해져 옴을 느끼고 있다.

"특히 남부지역에서 아시안으로 살아가며 아이덴티티의 혼란과 인종차별으로 인해 힘들었어요. 한 때는 나를 버린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내가 한국인 임이 자랑스럽고 이제 나를 낳아준 부모님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인락 기자

<인터뷰>귀넷 올해의 중학교 교사상 수상 체리 네이션스
<인터뷰>귀넷 올해의 중학교 교사상 수상 체리 네이션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