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은퇴하기 전에 빚은 꼭 청산하자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10-10 09:09:31

은퇴전,빚,청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가로 막는 큰 장애물이 빚이다. 점점 더 많은 노년층이 은퇴후에도 남겨진 빚 때문에 재정을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한 조사에서 60세이상 가장 가구 중 약 61.3%가 여전히 대출을 보유하고 있고 대출 중간 금액도 무려 약 4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빚 때문에 노년층 개인파산율이 급증하고 있고 심지어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까지 늘고 있다고 한다.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위해서는 각종 빚을 청산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온라인 금융매체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은퇴를 앞두고 반드시 청산해야 할 3대 빚을 정리했다.

■ 모기지 대출

모기지 대출이 남아 있으면 여유로운 은퇴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의 모기지 대출 보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은퇴를 앞둔 55~64세 중 모기지 대출을 갚는 비율은 약 40%로 조사됐고 이미 은퇴 연령층에 접어든 65~74세 중에서도 약 30%가 여전히 모기지 대출 부담을 안고 있다. 75세 이상 노년층 중에서도 약 14% 이상이 모기지 대출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조사다.

노년층의 생활비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거비다. 모기지 대출만 청산돼도 주거비의 대부분이 사라지는 셈이다. 은퇴 자금을 많이 준비할수록 좋지만 준비된 자금을 아껴 사용하는 것이 은퇴 생활의 철칙이다. 은퇴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준비 은퇴 자금의 4%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모기지 대출이 있으면 이 같은 은퇴 전략을 지키기 어렵다.

은퇴 전 모기지 대출 청산을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준비해야 한다. 무리한 주택 구입을 피하고 구입뒤 가능하면 재융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재융자를 실시하면 상환 기간이 연장돼 은퇴 뒤에도 모기지 페이먼트를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은퇴용으로 규모가 작은 집을 구입해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을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학자금 융자

노년층의 학자금 융자 보유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재정보호국’(CFPB)의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년층의 학자금 융자 보유율이 2005년 이후 무려 4배나 급증했다. 자녀나 손주 세대의 학자금 융자를 보증서거나 대신 대출받아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은퇴 생활에는 치명적인 장애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연령층중 약 6.4%가 평균 약 2만3,5000달러(2015년)의 학자금 융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문제는 65세이상 학자금 융자 보유자 중 약 40%가 융자를 상환하지 못해 연체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학자금 융자는 크레딧 카드 부채와 달리 개인 파산으로도 청산되지 않고 빚 독촉 전화도 허용되는 골치 아픈 융자다.

2015년 약 4만명에 달하는 노년층이 학자금 융자 연체로 인해 사회보장연금의 일부가 삭감되기까지 했다. 상환 계획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자녀라도 학자금 융자 보증시 주의해야 한다. 이미 보증을 선 학자금 융자는 은퇴 전 자녀 이름으로 명의 변경이 필수다.

■ 크레딧카드 빚

크레딧카드 관리의 중요성은 은퇴 뒤에도 강조된다. 최근 크레딧카드 빚에 허덕이는 은퇴층이 늘면서 풍족해야 할 은퇴 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다. 2016년 조사에서 70세 이상 노년층의 일인당 평균 크레딧카드 부채 금액은 약 3,780달러로 나타났다. 노년층의 경우 별다른 수입이 없기 때문에 얼마 되지않는 크레딧카드 빚 조차 갚아나가기 힘들 때가 있다.

3,780달러 크레딧 부채를 매달 75달러씩 미니멈 페이먼트 금액만 갚아나갈 경우 추가 사용이 없을 경우 전액 상환에 무려 8년이나 걸린다.(연이율 18%적용). 뿐만 아니라 이자만 약 3,300달러를 갚아야 하기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니멈 페이먼트의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은퇴 전에 크레딧카드 빚을 서둘러 청산해야 한다.          <준 최 객원기자>

은퇴하기 전에 빚은 꼭 청산하자
은퇴하기 전에 빚은 꼭 청산하자

은퇴 후에도 청산되지 않은 크레딧카드 빚이 남아있다면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 위협받게 된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