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모기지 이자 세금공제 절반으로 축소되나

미국뉴스 | | 2017-08-30 10:10:49

모기지,이자,세금공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정부, 한도 50만달러로 개정 추진

50만달러 이상 주택들 세금 대폭 늘어나

집값 비싼 남가주 부동산 시장 큰 타격

지난 수십 년간 연방 세법의 ‘성역’이었던 주택 모기지 이자의 세금 공제 혜택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주도하는 연방 의회가 세제개혁의 일환으로 주택 모기지 이자의 공제 범위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표 참조>

28일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주택 모기지 융자액의 100만달러(부부 공동 세금보고 기준)까지 허용했던 모기지 이자의 공제를 50만달러로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체 모기지 중 50만달러까지의 이자 부분만 공제를 해주겠다는 것으로 시행될 경우 모기지 금액이 50만달러가 넘는 주택 소유주들은 현재보다 내야 할 세금이 더 많아지게 된다. 

현재 모기지 이자의 공제 범위는 부부 공동 보고 시 융자액의 100만달러, 독신은 융자액의 50만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또 홈에퀘티론의 경우 현재 융자액의 10만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같은 세법이 확정될 경우 전국에서 주택 가격 수준이 가장 높은 가주 주민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연방 세금정책센터 분석에 따르면 모기지 이자 공제 감소로 가주 납세자의 2.4%인 48만9,000명이 더 많은 세금을 낼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국 50개 주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전국 평균인 0.8%의 3배에 달한다. 가주 납세자들이 더 내야할 세금은 평균적으로 3,290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재무부는 올해 모기지 이자 세금공제로 줄어드는 연방 정부 세수를 약 64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연소득 10만달러 이상 가구의 경우 약 81%가 모기지 이자 공제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협회는 이같은 세제개혁이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을 불공평하게 겨냥하고 있다며 이 안이 시행될 경우 가주 내 매물로 나온 주택의 약 4분의 1, 남가주에서는 주택 매물의 3분의 1 정도가 더 세금을 내야 하는 등 가주 부동산 시장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LA 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는 역대 최고인 56만9,000달러로 북가주, 뉴욕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납세자가 주와 카운티 정부에 내는 세금에 대한 연방 세금공제 혜택 역시 폐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조환동 기자>

모기지 이자 세금공제 절반으로 축소되나
모기지 이자 세금공제 절반으로 축소되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