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시간 달릴 때마다 수명 7시간 늘어난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5-05 10:10:22

달리기,수명,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걷기·자전거 타기보다

수명 연장효과 훨씬 커

1주 4시간 이상 달려도

수명은 더 늘어나지 않아

“한시간을 달리면 수명이 7시간 늘어난다”

달리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그동안 수없이 나왔지만 이것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구체적인 수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는 수명 연장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며,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천천히 달리거나 비정기적으로 달리더라도 마찬가지이며, 심지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거나 고혈압 또는 비만이 있는 그룹군도 마찬가지였다. 

달리는 속도나 횟수와 관계없이 꾸준히 달리는 사람은 약 40% 정도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달리기만큼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 운동은 없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이덕철 신체운동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4년 미국 쿠퍼(Cooper) 연구소가 조사한 ‘운동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지난달 학술지 ‘심장병에 관한 진보’ 저널에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하루에 5분이라도 뛰는 사람은 수명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3년전 쿠퍼 연구 결과가 발표됐을 때 연구진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쇄도했다. 걷기나 자전거 등 다른 운동도 뛰는 것만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에서부터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이 뛰는 것인가, 어느 정도의 거리가 적당한가 하는 질문들이었다. 

이덕철 교수팀의 새로운 연구는 쿠퍼 자료와 다른 많은 대규모 조사 자료들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운동과 수명 사이의 관계에 집중한 것이다. 

학자들에 따르면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 달리기를 시작하면 전반적으로 사망률이 16% 줄고, 25%는 치명적인 심장마비 위험이 줄었다.(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백인 중산층이었다) 

연구진이 통계적으로 계산해보니 달리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수명에 보태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2시간 정도(쿠퍼 조사에서 나타난 평균 달리기 시간) 달리면 약 40년 동안 6개월에 못 미치는 시간을 달리게 되는데 기대 수명은 3.2년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2년에서 달리는 시간 6개월을 빼더라도 2.8년의 순 수명 증가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1시간 달릴 때마다 수명이 7시간 정도 늘어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 교수는 “물론 수명 연장이 무한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계속 달린다고 사람이 죽지 않는 것은 아니며 아무리 더 달려도 수명 증가 수준은 3년 정도에서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팀이 전한 또 하나 좋은 소식은 달리기를 많이 하더라도 수명이 떨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달리기를 과하게 하면 수명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한 셈이다. 이 교수는 어느 수준까지는 달리기 양과 수명 증가량은 비례해 일주일에 4시간까지는 수명이 꾸준히 늘었으나 그 후부터는 더 달려도 수명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다른 종류의 운동도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줬지만 달리기만큼 많이 늘지는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걷기, 사이클링 등 달리기와 같은 정도로 힘이 드는 운동을 했을 때는 조기 사망 위험이 12% 정도 낮아졌다. 

왜 ‘달리기’가 여러 운동 중에서도 유독 더 효과적일까? 이 교수는 “정확한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달리기가 조기 사망을 야기하는 위험요소와 싸우기 때문으로 보인다. 달리기는 고혈압을 막고, 배 둘레 지방을 없애준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한 유산소적 능력을 키워주는 부분도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산소 능력은 ‘장기적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시간 달릴 때마다 수명 7시간 늘어난다”
“1시간 달릴 때마다 수명 7시간 늘어난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이덕철 교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빅피치 시즐러 마라톤 한인 대거 입상
빅피치 시즐러 마라톤 한인 대거 입상

한인 100여명 출전 25명 입상 지난 7일 노동절을 맞아 매년 열리는 ‘빅피치 시즐러’(Big Peach Sizeller) 10K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한인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홍삼세계로, 추석맞이 ‘풍기홍삼’ 할인
홍삼세계로, 추석맞이 ‘풍기홍삼’ 할인

소백산맥 6년근 풍기홍삼 미 동남부 한인들의 건강을 약 50년간 돌봐온 홍삼세계로 이상용 원장이 올 추석, 믿고 선물할 수 있는 소백코리아 풍기홍삼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소백

차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차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18일 귀국 후 입후보 서류 제출서류·자격 심사 거쳐 총회 인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신동준(사진) 전 앨라배마주 버밍햄 한인회장이 입후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 진행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 진행

가고메 다시마 후코이단을 더한 새로운 포뮬러오리지널 후코이단과 함께 최대 100달러 할인 25년 이상 오리지널 후코이단 제품을 선보여 온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

9월 9일 ‘쿠월쿠일’…‘쿠쿠위크’최대 45% 할인
9월 9일 ‘쿠월쿠일’…‘쿠쿠위크’최대 45% 할인

브랜드스토어 대상 단독 프로모션최대 45% 할인 - 밥솥 제품 할인 + 방문 사은품 증정 숫자 ‘9’가 두 번 겹치는 9월 9일, 쿠쿠가 특별한 쇼핑 기회를 마련한다. 쿠쿠렌탈 아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출처 불명 95만달러 포착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고위 심사관으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혜택을 부당하게 승인해준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65세 신청 메디케어 ‘A부터 Z’까지 65세 생일 전후 7개월 ‘최초 가입기간’ 챙겨야파트A 10년 일하면 무료파트B 소득별 보험료 차등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 메디케어(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2003년 이후 실업률 분석AI, 대졸 초년생 업무 대체화이트칼라 취업문 좁아져대학 학위 가치까지 논쟁  인공지능(AI)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청년 취업시장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한은도 이례적 연속 인상유럽·일본 통화 긴축 재개에너지·서비스 물가 상승지연 대응 비판에 선제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미국 내 855 개 이상의 현대차 딜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출범 28년만에 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