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대선후 한미관계 변화 예상"

한국뉴스 | | 2017-03-13 18:18:4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SJ "미국의 동북아 정책에 더 회의적인 지도자에게 문 열려"

NYT "한미동맹 변화 예고"· WP "새 정권 햇볕정책 회귀 어려워"

미 주요 언론들은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한국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상하면서 한국의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 등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월 대선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국이 한국의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미국의 정책에 찬성하고 미국에 신뢰를 준 지도자'였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북한 지도부를 압박하는 미국의 강경노선을 밀어붙였다고 소개했다. 이에 비해 문 전 대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한국이 중국과 더 밀접해지고 남북 간에 더 많이 대화하는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며 미국의 동북아 정책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일부 공무원들은 2000년대 초반에 미국과 한국 사이에 있었던 평행선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당시 북한과의 대화정책 추진 여부를 두고 양국 간에 일었던 의견 불일치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만일 후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정책을 펼칠 경우 북한을 처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국제사회에서 높아지는 것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도 탄핵선고 전날 문재인 전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힌 대북정책을 보도하면서 한미동맹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가 북한과의 대화를 중요시하고, 한국 보수정권과 미국이 추진해 온 매파적인 입장에 아주 회의적이며, 특히 사드 배치가 쿠바 미사일 위기를 연상시키는 교착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돼 이런 기조의 정책을 추진할 경우 미국과 갈등을 빚을 수 있음도 내비쳤다.  문 전 대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대화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고 인터뷰에서 주장했지만, 미국의 유엔 주재 대사인 니키 헤일리는 지난 8일 유엔본부 언론브리핑에서 김정은을 "비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부르며 현시점에서의 대화 가능성을 차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23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너무 늦었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

NYT는 문재인 전 대표가 집권하게 되면 과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했던 대북정책을 펼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이 이전보다 훨씬 많은 핵무기를 보유했으며, (김일성, 김정일보다) 훨씬 핵무기에 집착하는, 예측불허의 김정은이 집권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북한과 대화하고, 미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도전을 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날 '탄핵 이후 한국이 중국, 북한과의 관계를 재설정할 수도 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5월 대선' 정국을 맞아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대북 정책과 한미·한중 관계의 변화 방향을 전망했다. 신문은 특히 전문가들을 인용, 만약 현재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사드를 폐기하거나 과거 '햇볕정책'으로 완전히 회귀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H 마트,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H 마트,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점에서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 션 진행한다. 2026년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H 마

메트로시티은행, 한인노인회에 5천 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한인노인회에 5천 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1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 채경석) 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채경석 노인회장은 " 은행 측에 감사하고 노인복지

귀넷 공립학교 직원 아동학대 혐의 체포
귀넷 공립학교 직원 아동학대 혐의 체포

방과 후 수업서 초등생 팔 때려 초등학생을 때려 멍이 들게한 귀넷 공립학교 직원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귀넷 경찰은 지난주 귀넷 공립학교 직원 마리 로르카 멜리도르(여,58)를

치솟는 개스값,...개스 절약 운전법은
치솟는 개스값,...개스 절약 운전법은

속도 줄이고 난폭운전 피해야 치솟는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조지아주 전역의 운전자들이 유류비 절감을 위한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13일 현재 조지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

애틀랜타 인근 유명 호수에 ‘독성 녹조’
애틀랜타 인근 유명 호수에 ‘독성 녹조’

앨라투나 호수…경보 발령접촉 시 사람∙동물 치명적  애틀랜타 인근 앨라투나 호수에 독성을 지닌 녹조류가 관측돼 비상이 걸렸다.WSB-TV가 13일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캅과 바토우

귀넷 한인 여고생 해군사관학교 합격 화제
귀넷 한인 여고생 해군사관학교 합격 화제

노스귀넷고 제니 리 양  한인 여고생이 지역 연방하원의원 추천을 받아 지원한 사관학교에 합격해 화제다.노스 귀넷고는 지난 5일 이 학교 제니 리(한국명 이연재)양 등 2명의 사관학

‘159곳 중 5곳만’… 조지아 정가 뇌관 결국 터졌다
‘159곳 중 5곳만’… 조지아 정가 뇌관 결국 터졌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2일 귀넷, 풀턴, 디캡, 캅, 클레이턴 등 5개 카운티의 주요 공직 선거를 비당파 방식으로 치르는 HB369 법안에 서명했다. 2028년 선거부터 적용되는 이 법안은 민주당 강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해 인종차별 및 정당 정치 개입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풀턴 및 디캡 지방검사장 등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동남부 영상 콘테스트에 응모하세요”
“동남부 영상 콘테스트에 응모하세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기념해 ‘화합과 번영을 위한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동남부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분 이내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제작해 지정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포함되어야 한다. 수상자는 6월 4일까지의 유튜브 및 웹사이트 시청자 반응(조회 수, 좋아요 등)을 토대로 선정하며, 1등 500달러 등 총 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내년 회기 주 예산 확정…켐프  3억달러 삭감
내년 회기 주 예산 확정…켐프 3억달러 삭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2일 2027회계연도 예산안(HB974)에 서명했다. 당초 주의회가 확정한 규모에서 3억 달러가 삭감된 예산이다. 켐프 주지사는 소득세율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를 삭감 이유로 밝혔다. 주 예산기획국은 현재 조지아가 13억 달러 규모의 구조적 재정적자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노숙 참전용사 지원, 초중고교생 교통 지원, 학교 안전 보조금 사업 등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칸쿤서 글로벌 네트워크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칸쿤서 글로벌 네트워크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 박)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북미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미주 8개 지회 차세대 리더 15명이 모여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애틀랜타 지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6월 ‘킥스타트’, 7월 모국 방문 프로그램, 9월 1일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를 예고했다. 10월에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