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리프트 운전자가 우버보다 만족도 높아

미국뉴스 | 경제 | 2017-01-31 19:05:07

리프트,만족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양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리프트(사진)에서 일하는 운전자들의 만족도와 수입을 비교한 결과, 후발주자인 리프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공유 운전자 블로그인 ‘라이드 쉐어 가이’(The Ride Share Guy)가 스탠포드대와 공동으로 1,150명의 드라이버를 조사한 결과에서 리프트 운전자의 75%는 매우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우버는 49%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수입도 리프트가 더 높아 우버가 팁 없이 시간당 평균 15.68달러를 버는 한편, 리프트는 17.50달러를 벌면서 추가로 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우버가 스마트폰 앱 상에서 팁을 주는 기능을 두지 않은 반면에 리프트는 원하는 승객의 경우는 팁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리프트와 우버를 통합한 소득 분포도를 보면 시간당 10~14.99달러를 버는 비율이 32.1%로 가장 높았고 15~19.99달러가 25.8%, 20~29.99달러가 17.4%, 5~9.99달러가 14.8%로 나타났다. 이밖에 30~39.99달러를 번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2.5%가 있었고 예외적으로 40달러 이상을 번다는 이들도 0.2% 존재했다.

이처럼 운전자들은 수입을 가장 중시하는데 우버가 리프트에 못 미치면서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운전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53.5%가 수입이라고 답했고, 38.4%는 일하는 시간의 유연성을 꼽았다.

전반적으로 이들의 수입은 감소 추세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 드라이버들은 2개 이상의 운전 또는 배달 서비스 업체에서 일하는 이들이 많았다. 2개 업체에 등록해 일한다는 비율은 43.7%였고 3개라고 답한 이들은 16.6%였으며 4개 이상인 경우도 7.4%나 됐다.

복수 응답이 가능토록 해 어떤 업체에서 일하냐는 질문에 우버는 88.3%, 리프트가 62.5%였으며 우버이츠 14.8%, 포스트메이츠 5.3%, 도어대쉬 5.6%, 주노 1.4% 등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이었다.

또 하나 흥비로운 점은 운전자 연령과 소득의 상관관계로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떨어졌다. 조사 대상의 연령대는 51~60세 비중이 29.7%로 가장 높았고 61세 이상이 24.3%, 41~50세가 23.5%, 31~40세는 16%였다. 은퇴 이후 연금 부족분을 메우려는 장년층이 운전자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간당 수입은 18~30세가 17.98달러, 31~40세 17.17달러, 41~50세 16.45달러, 51~60세 16.15달러, 61세 이상은 14.57달러로 고령일수록 수입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조사 대상의 53%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으로 전국 평균보다 무려 20%포인트나 높았다. 또 성별로는 여성이 20% 가까이를 차지했는데 택시의 여성 운전자 비율이 1% 수준인 것과 대비됐다. 다만 여성은 남성보다 시간당 수입이 2달러 가량 낮았는데 높은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주말 저녁 시간 대에 운전하길 불편해하는 여성 심리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류정일 기자>

리프트 운전자가 우버보다 만족도 높아
리프트 운전자가 우버보다 만족도 높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