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
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
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
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템파 지역에 주 내 두 번째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 [박상혁 기자]](/image/fit/297802.webp)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 마트가 플로리다 주 탬파에 두 번째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
1982년 창립, 올해로 출범 44주년을 맞은 H 마트가 캘리포니아 등 미 서부를 비롯, 미 동부와 미 남부 등 미 전역에서 매장 확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H 마트에 따르면 탬파 신규 매장(3948 W. Hillsborough Ave, Tampa)은 올랜드 매장에 이어 플로리다주 두 번째 매장이 된다. H 마트는 추후 탬파 매장 그랜드오픈 날짜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H 마트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샤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아시아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트렌드 있는 샤핑 경험을 선도해왔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플로리다 탬파 지역 주민들에게 아시아 본토의 풍성한 맛과 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H 마트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아시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매장 내에는 아시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푸드홀이 조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탬파점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한국식 마라 전문점 ‘소림마라’, 한국식 치킨 전문점 ‘BBQ 치킨’, 정통 한식 전문점 ‘정가네’,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일식 돈가스 전문점 ‘치돈’, 분식 전문점 ‘떡다방’ 등 총 7개 브랜드가 입점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H 마트는 북미 최대의 아시아 슈퍼마켓 체인이자 미국 내 아시아 식문화의 선구자로,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미국 20개 주에서 1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18개의 최첨단 물류 및 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별로는 가주에서 2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전국에서 매장 수가 가장 많다. 새크라멘토에 곧 가주 21번째 매장을 연다.
특히 한인과 아시안 인구 집중 지역 외에도 주류사회를 겨냥해 타주에도 지속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H 마트는 이미 경쟁 상대인 중국과 일본계 수퍼마켓 체인을 매장 수와 매출 규모 등에서 압도하고 있다. 특히 H 마트는 한류와 K-푸드 열풍을 타고 고객층이 한인과 아시안 고객층에서 벗어나 백인과 히스패닉, 흑인 등 주류사회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H 마트 내에 한식 등 아시안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홀과 다양한 업종의 업소들이 함께 입주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