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미국뉴스 | 경제 | 2026-08-20 09:32:06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

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CJ그룹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은 각각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제과제빵 전문점 ‘뚜레쥬르’를 앞세워 생산·유통망 확대와 제품 현지화를 통해 미국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북미 식품사업 매출은 4조9,136억원으로 2020년(3조3,286억원)과 비교해 약 48%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도 비비고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판매가 늘면서 미주 지역 식품사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에서 20개 공장을 운영하며 만두와 햇반, 소스, 면, 김 스낵 등 비비고 K-푸드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거점 중 한 곳은 약 1만2,500평 규모의 캘리포니아주 버몬트 공장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비비고 만두는 하루 평균 약 25만파운드(약 113t)에 달한다. ‘비비고 찐만두’(187g) 제품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86만개가 넘는다.

 

비비고 K-푸드는 미국 약 8만개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9년 현지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 뒤 미 전역에 구축한 물류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월마트와 크로거, 코스코 등 주요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넓혔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비비고 만두는 2024년 소비자간거래(B2C) 냉동만두 시장에서 4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CJ푸드빌도 뚜레쥬르를 앞세워 K-베이커리 사업의 외형을 키우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지 전역으로 출점 지역을 넓혀 올해 6월 기준 북미에서 20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90% 이상이 가맹점이며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주 비중도 절반을 넘는다.

 

CJ푸드빌 미국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1,946억원으로 전년(1,373억원)보다 약 42% 증가했다. 순이익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늘어나는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생산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한국어교육 10개 단체 칼리지보드에 공식 요청10만명 서명운동 전개LA 한인축제서 캠페인 미국 고등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대학 선이수(AP) 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연방 자격기준 대폭 축소난민·망명 신청자 대거 제외 10월1일부터 합법체류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수십만 명 규모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양사 장부규모 27억달러이용율은 10.3%로 저조업그레이드 좌석 부족에‘활성화 마련해야’지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마일리지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마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6,000만명 추가가입 혜택출생아 1,000달러 종잣돈장기 자산형성 기회 확대 아동 장기 투자 프로그램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