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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무기 밀수’ 중국인 등 7명 기소

미국뉴스 | 사회 | 2026-01-13 09:32:20

북한으로 무기 밀수,중국인 등 7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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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인 웬셩화와 양진 등 7명을 총기 밀매 연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웬은 북한을 위해 무기 구매·밀수를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번에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웬과 양은 총기 판매점을 인수한 뒤 자오시푸 등 중국인들과 멕시코 메히칼리에 거주하는 미국인 리처드 아레돈도 등에게 특정 총기를 구매하도록 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이들 조직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북한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총기 170정과 탄약 수천 발을 확보했다.

웬은 지난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 상태다. 그는 지난 2023년 롱비치 항구에서 일반 화물처럼 위장한 최소 3개의 컨테이너에 총기를 선적,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2024년 12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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